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일단 잊어버리지 않게 적어둔 다음에 여러 글을 탐독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묘사한 걸 찾기는 힘들겠지만 시간을 두고 한 문장이라도 쓰려고 노력하지요. 저는 그러면 어느 정도 써지던데요. 가끔씩은 고수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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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글 보다 자기가 적었던 글을 처음부터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보통 리메의 욕구가...ㅎㄷㄷㄷ
그래도 일단 쭈욱 써서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나중에 찬찬히 다시 들여다보면 수정할 곳이 눈에 보이고, 그렇게 수정을 계속 해보는 거죠.^^;;
저는 그냥 불 끄고 눈 감은 다음에 소설 상황을 상상해 봅니다;; 그렇게 하면 어쩐지 세워둔 뼈대에 살이 붙는 느낌이 든다랄까요..^^;
제가 몇 년전 잠깐 연재하면서 끄적거릴때 느낀건데 플롯 있어도 그걸 다듬는데 4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하루 연재본 4장 분량에서요. 그 때 글이란 참 어려운 거구나 하고 느꼈는데.... 저는 그냥 죽어라 쓰고 다시 지우고 쓰고 지우고 했습니다. 한권분량까지 간산히 그렇게 써나갔던 기억이... 그 이후는 플롯의 부재와 기타등등으로 휴식중....ㅠㅜ
일단은 그 구상들을 공책에 옮겨 적습니다. 순서가 엉망이라도 일단 적은 다음에, 그 다음 몇 가지를 건져내어 짜맞추는 식으로 망상을 하곤 합니다. 그런 식으로 적당한 소재가 잡히면, 그 소재를 중심으로 글을 구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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