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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준님 작품을 즐겨봤습니다.
송백1부가 가장 재밌었죠. 결말이 너무나도 짜릿해서.
그외에 풍종호님 작품도 재밌게 봤고 금강님 작품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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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진재모님의 풍림초간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주 분위기 있는 소설이라서 초딩티도 나지 않구 ㅎ,

내용은 아첨검법 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수련하여 엄청나게 쌔지는 군요,, 막판에 잠시 깨지는게 흥이지만 ㅋ, 재밋어요 연재량도 그럭저럭 양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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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이 비슷 하시네요
장르 가리지 않고 출판본 포함해서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문피아 연재본으로 베나레스의 총사 , 무당신선, 인어는 가을에 죽다. 등이 있고
출판본으로는 월야환담(채월야 ,창월야 광월야 순서), 반, 천룡전기 등이 있네요. 그리고 설봉님의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대부분 독특한 소재에 심도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산타, 독왕유고, 사신 등)

조아라 연재본으로는 혈맥, 신 악마 그리고 인간라스 요거 2작품이면 최하 3달은 삼매경에 빠지실겁니다.

한 10년 넘게 환타지를 보다보니 소드맛스타를 싫어하다 못해 아주 증오한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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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맥...워낙 많은편수라 보통때라면 부담되겠지만 지금의 제겐 아주 흐믓하게 다가오는 숫자군요^^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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