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클라나드님의 글에 달린 댓글(기존의 틀을 깬 무협)을 읽으니 갑자기 예전에 어디서 연재분으로 읽었던 글이 생각나더군요.
장르는 무협이지만 기존의 무협과는 묘하게 달랐습니다.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내용에 있어 무협이 주가 아니라 단지 보조하는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주인공 소개를 하자면 주인공은 용병이고 이런 저런 일을 합니다.
판타지로 따지면 s급 용병이라고 할까요. 분명히 무공을 안 배웠지만 맡은 임무를 다 수행해 무림인들도 꺼리는 대상이였습니다.(원인은 아마도 살수행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내용은 주인공이 호위 역학을 할 때 호위대상이 암살 위험에 있을 때 다른 호위무사가 자객의 검을 막으려고 할 때 주인공이 자객의 검 대신 다른 호위무사의 검을 막았는데 알고보니 그 호위무사가 자객과 한패였었고 주인공은 큰 부상을 당한 부분이 있구요.
또 어떤 단체? 상단? 문파? 같은 곳에 (이유는 생각나지 않지만) 여자를 도와줍니다.(아마도 소가주였던 듯 하네요) 그 단체에서 여자 대신 이 여자의 삼촌이 실세를 가지고있어 소가주가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였는데 서로 단체의 계승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다 어떠한 상행에서 마주치게 됩니다.(서로 활동을 했죠)
아마 표국 비슷한 일이였던 것 같은데요. 이 때 이 표국일을 주도한 사람이 소가주 편을 들어주는데 그 사람이 알고보니 전에 주인공이 호위했던 사람이였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연재분은 여기까지 봤었는데 문피아 고수님들을 믿고 이글의 제목과 행방을 알아볼까 합니다.
p.s: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이 그렇게 짧지는 안았던 것 같네요. 무슨 용병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오리(난데없이?)가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