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행이란?

보통 성장 무협소설을 보면 수련을 거쳐서 강호행을 합니다.

요즘 이 문제로 제 머리가 아픈데요.

강호행에서 뭘 보여 주어야지?

독자분들이 뭘 보고 싶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제 소설의 주인공은 성장시절에 이미, 여자, 권력, 무력까지 다 갖춘 상태에서 내보낼 생각인데, 과연 강호행에서 무얼 표현해야할까가, 요즘 슬럼프의 원인인데,

님들은 극강 먼치킨 주인공이 강호행을 나서면, 어떤 것을 보고 싶습니까?

[하루下淚]

기루의 현란하고 화려하고 세밀한 표현요









-_-

[더쎄오]

윗분의 말에 대단히 공감하는 1人......-_-;;

[노는아이들]

기루.. 굉장히 땡기는데요 ㅋㅋㅋ

[[탈퇴계정]]

성장시절이 모든 것을 끌어모으고 덩치를 불렸다면, 이제 강호행에서는 그것을 다듬고 완숙시키는 일이 필요하겠죠 ㅇㅅㅇ

[폐인산적]

이여자 저여자 나비가 꽃찾아 다니듯하는 행각

[여유의시간]

여기 저기 끼워들어 깽판치는 거요

[12345]

무정강호가 보고 싶네요.
요즘 무협들은..
너무 동화같아서..
케릭터들도 단조롭고.

[취서생]

이미 먼치킨이라면 사람과 사람들의 세밀한 심리묘사 - 의협과 개인의 사정과의 갈등, 야망과 의리의 갈등, 자신의 꾿꾿한 의지와 시대의 마찰 등에 대한 섬세한 묘사 - 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0.817 G..]

이계정복 -.- b

[생물자원관]

화화공자의 길이지요..암요~!

[부들부들e]

양상군자, 탐화공자 를 묘사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때굴때굴]

여자 권력 무력 다 가지고 있는데 강호행 꼭 해야 합니까?ㅡㅡ;

[적안왕]

세상을 알아야 한다 할까요... 그리고 무력 과시의 일종으로 봐도 되고요. 나는 지금 이렇다라고 광고하는건데 약하면 강호행 함부로 안시키지만 약관이라 불리는 나이에 강호백대고수 수준이면 '우리는 이 정도 나이에 이 정도 무공을 익힌 녀석이있다' 라는 광고가 되지요. 그러면 여자 권력 무력 다 가지고 있지만 좀더 + α 이겠지요. 지금의 힘이 후에도 유지되는데 큰 보템이되고 편히 놀고먹는데도 도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