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는 멋진 글솜씨로 멋드러지게 추천하는 재능 따위는 조금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도 멋지게 추천할 수가 없군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다는 것만은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네요.
발자크 트릴로지...
발자크는 주인공 이름이고... 트릴로지... 트릴로지가 뭐지? 해서 제가 잘 아는 꽤 똑똑한 동생 이버에게 물어보니까 3부작, 3연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더군요. 발자크 3연작... 지금 첫 작품이 전개되고 있으니 앞으로 2편이 더 남았군요.
장르는 판타지인데... 퇴마물이기도 하네요... 주인공 발자크는 마물 사냥꾼이지요. 마물이 근처에 있으면 견딜 수 없어하는 마물 혐오증을 가진... 뭐 마물 사냥꾼들에게는 필수적인 질병이라네요. 아무튼... 현재 제법 많은 분량이 연재되어 있는데, 다 보는데 걸린 시간은 이틀...
주인공은 유쾌하고, 전투는 호쾌하며, 구성은 또한 탄탄하니 정말 재미있게 일독하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내용을 좀 더 설명드리고 싶지만 어떤 분들은 또 미리니름이라고 썩 좋아하지 않으시더군요. 글의 느낌을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가셔서 서문만 읽으시죠. 저도 작가분이 글을 홍보하실 때 곁들인 서문 보고 팍 꽂혀서 달리게 되었거든요...
아무튼 발자크 트릴로지... 선택하신 분들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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