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08.07.17 05:51
    No. 1

    2000년 초반에 읽을게 없어서 책 냈다고 하는 분들이랑,
    자신도 이런 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 썼다가 출판되었다라는 분들이 있더군요. 님도 직접 자신이 원하는 글을 써보시길 권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8.07.17 13:04
    No. 2

    동감합니다.
    솔직히 마나, 검기.. 클래스.. 소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표절입니다.
    장르문학이란 겉바른 소리로 둘러놓은 표절문학의 다른 이름입니다.

    돌킨이 아닌 미국 판타지중엔 정말 신비주의적인 마법이나 마스터의
    개념이 종종 눈에 띄는데요.. 물론 한국소설중에도 재밌게 읽은 소설은
    많지만.. 작가 자신이 1회용문학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더..
    분발해 주셨으면..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08.07.17 13:18
    No. 3

    슬슬 10년되가는것 같지만 아직까지 유효한 한마디. -판타지나 무협이라고 해서 개연성을 무시할수 없다.- 판타지나 무협은 작가님 상상이니까 작가님 마음이죠 라는 무개념 발언이 아직까지 나오는걸보면 결국 이런 이야기는 평생나올것 같네요. 무협도 이제 슬슬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강룡십팔장 개~ 이러면 그냥 설명 끝인게 다인 소설들이 대부분이고 윗글에서 언급된것처럼 실제 내옆에서 이루어지는것 같은 진짜로 있을법한 그런 소설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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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7.17 17:09
    No. 4

    작가보고 분별하라기엔 우리의 작가층이 너무나 얄팍한 것 같습니다. 시장형성이 안되니 질적 향상도 이루어지지 않고...다시금 혜성처럼 아마츄어 작가군이 나타나는 일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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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7.17 18:12
    No. 5

    마술적 리얼리즘은 흔히 말하는 '판타지 소설'보다는 오히려 주류 문단에 가까운 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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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08.07.17 19:00
    No. 6

    음.. 주류와 비주류는 누가 구분한 것일까요? 바로 우리입니다. 왜 환상문학 (판타지, 무협)은 비주류로 구분되어 있는걸까요?

    시장현성이 잘 안되어있고 질적으로 대부분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떨어진다는 소리는 우리가 지금 주류로 판단하고 있는 소설과 비교했을 때입니다.)

    방금 위에서 초우님의 호위무사가 중국어로 번역되어 수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심금을 울렸던 이 글은 한국에서도 1만질이 팔려나갔을정도로 비주류라고 보기엔 너무 힘든 글입니다. 이런글들은 주류로 포함되어도 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중국시장에선 주류에 들어갈꺼 같습니다)

    "마술적 리얼리즘"이 어디에 들어가던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것이 꼭 우리가 알고있던 "주류소설"엔 있고 "비주류소설'엔 없는 것이라면 응당 그것을 집어넣어 주류소설로 탈바꿈을 노려야 되지 않을까요?

    설정 따라했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것을 가지고 써야만 판타지, 무협이 되는 시기는 이제 지났다고 봅니다.

    좀 더 사실적이고 가깝게 느껴지는 글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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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7.17 20:10
    No. 7

    주류 문단이라고 해야하나, 순수 문단이라고 해야하나... 한마디로 '그 글이 쓰여진 목적성'에서부터가 차이가 납니다.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은 우선 기반 감수성과 목적성 자체에서부터 차이가 나버리거든요.
    전문적으로 공부한게 아니라 뭐라 구체적으러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알면 알수록 '주류문단의 수준으로!'라는 말은 좀 공허하게 들리더군요.
    마술적 리얼리즘은 '판타지'에서 출발한게 아니라 '판타지'의 요소를 순수문단에서 끌어와 장치로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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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8.07.17 20:16
    No. 8

    月詠님 게임소설, 차원이동 이계환생, 소드마스터..

    추리소설은 추리소설이며, SF는 SF입니다. 비슷한 양식과 설정은
    있지만 대놓고 따라 배낀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표절이 표절작가들에의해 장르문학인마냥 포장되는 것은 독자들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용인되고, 돈을 벌기위한 장사꾼들에
    의해 공인되며, 결국 피해자는 작가자신이 되는것입니다.

    시류를 형성한다는 것은 뒤에서 배끼는 작가들의 자기옹호입니다.

    차원이동환생영주는 표절작이며, 마법9클래스는 보고배낀것이며
    소드마스터의 검기는 반짝이는 컨닝의 산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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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8.07.17 20:21
    No. 9

    그렇다고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의 감상이.. 거기서 거기구나..라는 일곱글자 라면
    쓰는 작가분들의 노력과 열정은 그 일곱글자로 끝입니까.
    어차피 똑같은 소설은 많아요~ 라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뭐라고 반론
    할 수 있습니까.

    그래도 정말 독특하고 기발하거나 작가력이 넘치는 글이 많아서..
    저도 문피아에 빠져살긴 하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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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파파베라
    작성일
    08.07.18 03:50
    No. 10

    근데 솔직히 문피아에도 그렇고 그런 글이 많아서 조금 슬픕니다.
    정말 글쓴님 제가 원하는걸 고대로 말씀해주시는군요
    얄팍한 지식과 자만심으로 그냥 어디서 주워들어거 훌훌 써놓고선
    대작이라는듯 , 그리고 그걸 떠받들어주는 무개념 독자들 ,
    쓴소리 한번 받으면 금새 올라오는 동정글&짜증글...

    더욱 더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와서 양판소들을 다 눌러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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