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거괴동이 출판된다고 합니다.
동작대여점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치직, 치지직!
예, 저는 지금 동작대여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아직 출판되지도 않은 은거괴동을 보려고 아우성입니다.
손님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은거괴동 어떻습니까?
거...의 죽음이죠. 아주 그냥! 죽여~줘요. 치지직, 치지직..뚜우
(잠시 후 속보)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갑자기 대여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여점에 나가 있던 저희 방송기자는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발에 깔려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죽어가면서도 은거괴동의 성공을 빌며
장렬히 산화하였다고 합니다.
아, 말씀드리는 순간 속보가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괴...이한 일이 생겨나고 있다 합니다. 아직 츨판도 되지 않았는데
은거괴동 때문에
동...네마다 대여점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속보입니다.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하는 말씀 듣고 다시 오겠습니다.
여기는 문피아입니다.
"둘이 읽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은거괴동동동~
화투무와는 비교도 안 되는(살짝홍보) 은거괴동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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