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65 쥬주전자
- 08.06.02 00:37
- No. 1
-
- Lv.29 스톤부르크
- 08.06.02 00:38
- No. 2
-
- Lv.1 라후드
- 08.06.02 00:39
- No. 3
-
- Lv.34 고샅
- 08.06.02 00:42
- No. 4
-
- Lv.29 스톤부르크
- 08.06.02 00:42
- No. 5
-
- Lv.13 달에취해
- 08.06.02 00:51
- No. 6
-
- Lv.66 DrAnimet..
- 08.06.02 01:32
- No. 7
-
- Lv.1 도시여우
- 08.06.02 03:26
- No. 8
-
- Lv.92 파유예
- 08.06.02 06:45
- No. 9
흐음 드래곤에 대한 의견은 뭐 충분히 많이 실망하시고 보셨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소설 속에서 단순히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라 소설의 진행속에서 같이 활동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망가뜨릴 필요성 때문에 어쩔 수 없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드래곤이 말 그대로 수천년을 살아오면서 무한한 지식과 경험을 획득 했다면 아예 사건 자체에 개입하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한다면 드래곤 자체가 나오는 의미가 없어서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의 지루함, 무수한 경험을 통해 얻지 못했던 신기한 경험에 대한 끔직한 수준의 집착 이런 것들로 드래곤의 이성적인 측면을 조금 망가뜨려서 소설에 개입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은 아닐까 합니다. 뭐 주저리주저리 해본 겁니다. ;;
-
- Lv.92 파유예
- 08.06.02 06:53
- No. 10
그리고 마법은 흠 제가 단순히 봤던 마법들을 보자면 9서클급은 거진 법위 공격형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것도 뭐 어떤 설정들이 정형화된 것이였겠지만 먼치킨적인 주인공과의 1대1에서 그런 범위형 마법들 보다는 대인전용인 헬파이어나 막강한 신체능력을 이용한 몸통 공격이 효과적이란 생각도 문뜩 듭니다. 뭐 이런것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구요 솔직히 뭐 대다수가 이런 전개라서 ' 아 또 이렇게 하다가 지겠구나'하는 식상한 맛은 있지만 보시다 보면 작가 나름의 설정으로 그런 측면을 보완하거나(예를 들어 9서클급 마법은 드래곤이라 할지라도 순간의 집중을 요구하는대 그런 틈을 안주고 공격 한다던지 ...) 굳이 저런 방식이 아닌 전투도 많이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드래곤 피어을 통한 압박이라던지 '절대적인 죽음' 뭐 이런 것도 흔한대요 ;;
-
- Lv.92 파유예
- 08.06.02 06:54
- No. 11
-
- Lv.1 라후드
- 08.06.02 07:24
- No. 12
-
- Lv.1 도시여우
- 08.06.02 07:38
- No. 13
-
- Lv.1 비인혈검
- 08.06.02 10:30
- No. 14
-
- Lv.69 죽력고
- 08.06.02 11:11
- No. 15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신은 인간으로서 행할수 없는 기적을 행할수 있는 존재(죽은 사람 살리기, 거대 스케일(쉽게 모세의 바다가르기등) 만물창조등)로 생각되어서 판타지에 신을 힘세고 능력 좋은 주인공이 개기는 류는 보기가 싫터군요. 그와 마찬가지로 드래곤또한 대략 설정을 보면 나이는 1천년이상에 온갖 능력(마법 마스터, 정령술 마스터등)을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한테 쩔쩔 매는건 영...
게다가 용언 마법이란걸 정말 가지고 있다면 간단하게 한마디..
죽어라~ 혹은 부서져라~ 등등.. 말 한마디면 주인공 사망이 가능하다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에 용과 신은 출현 안했으면 하고 덕분에 주인공이 인간 중심 소설들을 주로 보게 되더군요. -
- Lv.67 서래귀검
- 08.06.02 14:01
- No. 16
-
- Lv.68 묵의신부
- 08.06.02 14:34
- No. 17
앙신의 강림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신이 전지전능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었죠.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은 일을 하려다보면 최선의 결과가 아닌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잇으니까요. 전지전능하기 위해서는 무감정의 절대적인 존재를 나타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면 재미가 없죠. 그런 신이라면 나타내느니 없는게 소설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때문에 신이라는 존재를 그린다면 창조의 능력과 함께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 정도가 적당하죠. 소설에서 나오는 신들은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드래곤도 그정도의 힘과 수명을 지닌다면 극소수의 별종들을 제외하고는 세상사에 관심이 없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막말로 사람이 개미들이랑 놀겠습니까? 결국 소설을 위해서는 신이고 드래곤이고 망가뜨려야 인기도 있고 대리만족도 된단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작가님들중에 그런 신이나 드래곤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소설속에서는 작가가 진짜 신이죠. 그냥 맘에 안들면 안보시는 것이 제일 낫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당시 소설 트랜드가 그런 류였기도 하군요. 드래곤 환생 깽판, 왕자랑 친분맺으면 평민도 무시 안하는 왕자에 보통 약소국이었죠. 아님 계승권에서 밀리는 애거나. 영지물이면 드워프랑 엘프 계약은 기본이었고 드래곤은 옵션이었죠? 거기다 용병생활은 필수고... 아카데미생활도 한권정도 들어가는게 보통이었어요. 음 힘없는척 하다가 갑자기 세다는게 밝혀지는것도 그랬고... 그당시 소설들 경향이 다 그래서 비슷하게 쓰기도 했겠죠. 첫타가 뭐였는지는 기억안나지만 그게 대박이 터져서 말이죠. 당시 그런 소설이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 소설이 판치기도 한거같군요. -
- 적운검
- 08.06.02 18:45
- No. 18
-
- sydm
- 08.06.02 22:52
- No. 19
-
- Lv.12 연음
- 08.06.02 23:00
- No. 20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