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주인공이 멸문당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이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도망다닐 줄도 알면서도
제목처럼 인간미와 호쾌함이 있는 소년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그 상황, 정황, 심리등을 표현함에 있어
군더더기는 최소화 시켰음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는 마력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또 이제 처음 시작하는 작품처럼
읽을 분량이 적거나, 오타가 많거나, 표현이 어정쩡하거나, 의성어나 쓸데 없는 무공초식명으로 칸을 채우는 무협이 아닙니다.
읽을 분량이 충분히 많고, 작품의 수분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정통무협에 굶주린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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