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아픈 일들을 가슴에 품고 있는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서 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할까요..
학교에 축구단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진 천재축구선수의 여동생이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얘기는 시작되는데요(천재 축구오빠는 클럽에서 아주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소년소녀 가장과 같은 처지의 소년..
엉뚱발랄하면서도 뭔가 있는 시골소년..
자신만 바라보는 무게에 지쳐 클럽을 그만둔 골키퍼..
등등 여러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서 현실에서의 작은 탈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런 소설이에요. 엄청 엉뚱 캐릭터들도 톡톡 웃음을 던져준답니다.
음.. 외인구단과 왠지 비슷한 느낌인 것도 같은데 말이죠..
제가 축구쪽에 그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냥 넘겨버렸던 소설인데 오늘 접하고 나서 완전히 푹 빠져서 읽었네요..
요즘 열정이 없으신 분들~ 그리고 뭔가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
이 소설에 빠져서 소년, 소녀들의 열정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국제패의 꿈!
추천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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