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골렘드롭
작성
08.05.11 21:06
조회
937

───누가 진정한 선이고 누가 진정한 악인가.

" 네가 찢어버린 내 마음처럼 너도 찢어버리겠어!! "

도구로서 만들어져 모든 것을 상실한 채 의도하지 않은 죄지은 소녀에게 윤회할 자격은 없는 것일까.

───그것을 판단하는 자는 누구인가.

"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노코멘트다. ……아무쪼록, 녀석과 뒷일을 부탁하네, 김군. "

그저 영문도 모른 채로, 소년은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에 놀아나는 것일 뿐인가.

───그것의 뚜렷한 경계는 어디인가.

" 그대들이 우리에 대해 맘대로 논할 권리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그대들에 대해서도 맘대로 논할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 "

이성적인 마음을 갖고 공존하려는 데도 짓밟히고, 아낌없이 주며 다가가도 상처가득한 그들은 배척받아야 하는 것일까.

‥‥이미 그것을 판단하는 건 무의미한 행위일 뿐이다.

───전율하라, 찬양하라. 이 검은 죽음으로 가득한 밤을.

" 아름답지 않아…? 이 추악한 색상의 검은 충동이……. "

광기와 충동에 물든 은색의 사신은 붉은 연지를 바르고 미소 짓는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 ……질문은 무의미하다. "

감정 없는 검은 빛의 현자는 웃지 않는다.

검은 이야기로 가득한 배덕의 판타지.

자유연재란의 '김군 용병기'입니다.

장르불문... 이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한 것이.

이계물, 학원물, 판타지, SF, 메카닉(주:골렘, 용기병등등)등등등.(무협맛 양념은 나중에 일정량 첨가 예정(...)

온갖 장르 양념으로 괴상한 맛을 낸 마이너스적인 소설입니다.

─지금 보면 내용이 뒤죽박죽같아도 모두 하나로 이어집니다.

제 필력이 허접해서 표현이 딸리는데 말이죠, 그래도.ㅇㅅㅇ...

봐주시면 마냥 감사할 듯 싶사옵니다아.(...)

─주의사항─

여주, 남주... 메인이 두 명입니다.

시점이 자주 변환됩니다.

그 외에 하나 꼽자면... 글을 좀 질질 끕니다.-_-a;;;

용병기라고 써놓고 초반은 학원물로 밀고갑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1 21:16
    No. 1

    제목은 뭐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5.11 21:18
    No. 2

    자유연재란의 '김군 용병기'
    본문에 있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8.05.11 21:21
    No. 3

    상실한 채, 모르는 채, 짓밟히다, 안 되는 거
    확실히 무게잡은 글에서 단순 오타가 아닌 맞춤법 틀린 게 나오면 좀 그렇긴 하더군요^^;;; 그래도 부드럽게 지적해주세요. 저도 글 쓰는 입장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골렘드롭
    작성일
    08.05.11 21:25
    No. 4

    맞춤법 프로그램의 사용을 뻐져리게 느끼게 되는군요. 후덜덜.
    (어서 수정작업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5.11 21:28
    No. 5

    수정하실꺼라 생각하고 모두 지웠습니다.
    보기 좋은 말투는 아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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