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리아스 님의 [향기로운 피] 입니다.
지금 자연란에 있는데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조회수와 댓글양에 추천을 쓰게 되네요^^*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뱀파이어 물 입니다
여기선 흡혈족 이라고 불리우죠
여타 뱀프물과는 설정이 조금 틀립니다 처음보는 설정이네요
태양,마늘,십자가,은탄환 뭐 하나도 무서운게 없어요 그리고 목을 물어 뜯어 한번에 죽이는게 아닙니다.
키스로, 입으로 빨아 죽이죠 그래서 목구멍이 엉망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십, 수백번 빨아서 완전히 백치가 되어버릴때 까지 먹는다는 군요.... 마치 곰쓸개에서 나오는 쓸개즙을 찰때마다 빼어 빨아먹는 사람들 처럼...
그런데 의외로 죽이는 법이 쉽더군요? 심장에서 단 한방울이라도 피가 빠져나오는 순간 죽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큰 상처또한 죽는데 도움이 되죠.
전 이글의 내용이 설정덕분에 참 많이 자연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전 사실 소설에 로맨스가 많이나오면 안봅니다 간지럽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느낌에 짜증이좀 나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읽게 되더라구요... 마치... 월야환담의 그 처럼... 정말 처절한 내용들과 너무나 얽혀있는 관계, 관계, 관계들... 정말 이 잔인한 인연은 읽는 이를 탄식이 나올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아.. 정말 잔인하고 슬픈 인연이다' 라는 생각이 어느순간 뇌리에 쑤셔 박히죠.
마치 눈물을 마시는 새의 고독한 사냥꾼의 느낌도 나고 월야환담의 녹색머리의 그의 느낌도 나는 '그녀,그 들'의 거미줄 같은 인연의 끈에 얽혀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덧. 우리모두 소설을 읽은후에 댓글을 답시다~~ 작가님들이 얼마나 좋으시겠어요(흐뭇~~)ㅋ 상상되네 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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