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같지 않아 힘이듭니다.

2010년쯤에. 월드컵을 하던 때에는

축구도 축구였지만, 제가 쓴 글을 제가 읽고도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출간도 했고, 여러모로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고 삶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2016년

지금 다시 글을 쓰려는 이시점에서 너무도 외롭습니다.

오래 쉬었기에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 그때같은 느낌이

잘 들지 않네요.

자꾸 써서 실력을 늘리고싶어 밤샘도 여러번합니다.

그럼에서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지 않아 다시 또 글을 씁니다.

글을 쓰고 그 글을 다시 읽을때 재미가 있는 글이 좋은데.

그 느낌을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다가 지금보니 스스로에게

크게 자괴감이드네요.

[無의神]

힘내시기 바랍니다. 밤샘까지 하시는 열정이 대단하네요. 머리가 더 커져서 과거만큼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과거의 그 느낌을 지금도 느끼게 만들 정도로 글 수준을 올린다면 작가로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Zackson]

고맙습니다. 그 느낌 찾을때까지 더노력할게요

[베어문도넛]

응원합니다.

[담적산]

일단 뭐 하루에 한페이지라도 글 손에서 놓으시면 안되구요. 글 많이 보셔야 되구요. 지금 상태는 하루 한편정도는 꼭 쓰셔야 하는 상태 같습니다. 글 많이 보는것두요.
그래야 빨리 벗어납니다. 초조한 심정은 그건 누가 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건 좀...
인내심 가지고, 스스로에게 여유를 부여하시는 수말고는 없습니다. 건필 하십쇼.

[斷劍殘人]

지금은 쓰기보다 오히려 보기에 집중하는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현실에 치이다보니 상상력이나 감성을 잃어버린것같군요.

[엘리신]

다른 분들의 작품을 열심히 보면서 생각을 많이 키우시기 바래요^^ 물론 참고만요. 그리고 자꾸 뭐든 쓰는 연습을 하세요. 그래도 힘이 나지 않을 경우는 하루쯤 여행을 다니면서 마음을 가다듬어 보세요. 한결 나아질겁니당.

[녹색성장]

힘내세요...

[알의생각]

담적산님 말씀이 확 와 닿네요. 꾸준히 쓰는 수 밖에... 힘내서 어서 원기회복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