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초죽음' 에 대해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
08.04.15 03:10
조회
877

환골탈퇴 (x) => 환골탈태 (o) 가 맞듯이 ...

초죽음(x) => 초주검(o)

'초죽음' 이라는 말은 ... 적어도 대한민국 내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출판작중 .... '초죽음' 진짜 ... 진짜 농담 안하고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 부딪히다, 부딪치다.

피동태와 능동태에 따라 다르게 사용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판작중 .. 부딪히다, 부딪치다 ... 정확히 구사하는 경우가 ..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저도 이론상 알지 실제 쓰면 정확히 구분 못해 엉망이...)

장르 문학이 빠른 시일 내에 정식 문학으로 인정 받으려면 ... 저런 문제들을 빨리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p.s 근데 저도 ... 모르는 문법이 엄청날것 같네요.


Comment ' 22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08.04.15 03:52
    No. 1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04.15 07:10
    No. 2

    초죽음이라고 쓴책도 있었나?
    2008년에 나온 신생단어? ㅋㅋ

    근데 출판내면 부적절한 부분이나 오타같은건 편집하고 고쳐주는 사람따로 있지않음?
    드라마온에어 보면 그런거 있던데...
    .
    .
    .
    는 훼이크고 진짜 편집작가랑 오타수정작가 따로 있음 참편할텐데...
    그놈의돈이웬수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8.04.15 07:35
    No. 3

    예전에는 검수작업해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엔 없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4.15 08:42
    No. 4

    언제나 바로 잡아주는 사람의 부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가
    작성일
    08.04.15 09:22
    No. 5

    우리말에서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별이 거의 사라진 것처럼 피동과 능동같은 구분도 사라져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언어체계가 실용적으로(-_-;) 변화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깊이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4.15 10:34
    No. 6

    초죽음? 원래말인 초주검이 요새 잘 안쓰는데 저렇게 말 한단 말인가요? 신기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4.15 12:14
    No. 7

    진짜. 초죽음이다.. 라고 아이들은 말하죠. 주검이라는 명사에 대한 의미보다는 동명사란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냥냥님
    작성일
    08.04.15 12:26
    No. 8

    초주검 - 초(初) + 주검(시체) = 초기상태의 시체와 같은 상태
    초죽음 - 초(初) + 죽음(생의 종말) = 생의 종말을 맞이하려는 단계??

    초죽음이 비록 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만, 관용적으로 쓰이는 말을 궂이 무시할 필요는 없겠죠. 따지자면 의미도 미묘하게 다른편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8.04.15 13:07
    No. 9

    초주검처럼 한자+한글 조합으로 만들어진 국적불명의 단어가 뭐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초주검이나 초죽음이나 의미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별로 문제될 게 없어 보이네요. 일상에서 주검이라는 단어는 이미 사장된 단어입니다. 송장이라는 말도 잘 안쓰는 시절인데 주검이라 써 놓으면 죽음의 오기라고 여기는 시절 아닙니까? 이런 따뜻한 봄날에 초주검이 초죽음으로 둔갑하는 것이 그리 큰 문제인지. 언어가 변해가는 과정 중의 하나로 봐도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4.15 13:36
    No. 10

    서인하님// 좀 지나친 참견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_-;;; 집안일에 관한 것은 외부인이 뭐라고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맞춤법은 지키라고 있는 거지 그냥 참고하면서 취사선택하는 지침서가 아닙니다. 글에서 맞춤법은 필수입니다. 영어스펠링 틀리는 것은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한글에는 관대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글쓰는 전문가인 작가라면 일반인보다 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08.04.15 14:15
    No. 11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형이며
    부딪치다는 부딪다의 강조형입니다.
    부대끼다의 의미를 쓸때만 부딪치다 를 쓰고
    무엇과 부딪히다 등은 부딪히다입니다.

    <a href=http://www.korean.go.kr target=_blank>http://www.korean.go.kr</a>
    위는 국립국어연구원 사이트 주소입니다.
    글을 쓰시거나 맞춤법이 헷갈릴때는 애용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힘내웃자
    작성일
    08.04.15 14:54
    No. 12

    서인하님/

    지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제 판단으로요...
    듣기에 따라선 민감하게 반응될 수도 있는 발언이라 생각됩니다.
    3일간 장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질책어린...
    그런 질책을 타인이 경솔히 하는 것은, 음~~ 좀 보기 그러네요...
    재고해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4.15 14:58
    No. 13

    서인하님// 게시판에 글올리는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좀 예민한 문제이기에 자제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서 한 말이었습니다. 서인하님께서는 그냥 본인의 기분을 말하신 거지만 듣는 당사자인 아나타문님은 의미를 부여하실 수도 있는 거라서 말입니다. 오히려 제가 문제입니다. 본인께서 아무런 말씀도 없는데 제가 그런 말한 것 자체가 주제넘은 일입니다. 제가 반성해야 될 문제입니다.-_-;;;;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주의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서인하
    작성일
    08.04.15 15:05
    No. 14

    비성님 아닙니다. 그리고.. 지웠습니다. 인정해야겠네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한문에 약해서..아무튼. 조금 우습게 됐네요. 그럼 이만 다들 기분 좋게 즐기자구요. 초죽음이 맞나요? 초주검이 맞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8.04.15 15:34
    No. 15

    초죽음 이라는 단어는 현재까지는 사전에도 없는 걸로 압니다.
    맞는 어휘는 초주검 이고요, 그 의미는 초기의 시체상태가 아니라 "거의 죽게 된 상태" "주검(시체)에 버금가는 상태" 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적설란
    작성일
    08.04.15 17:13
    No. 16

    부딪히다-부딪치다
    띠다-띠우다-띄다-띄우다
    안되다-안 되다
    못하다-못 하다

    어려운 말 참 많네요. 상황이란 게 보는 각도에 따라 틀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알면서도 틀리고 몰라서도 틀리고 알지도 못하면서 맞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15 18:39
    No. 17

    사실 영어 문법만 신경 썼지 ... 한국 문법은 '그러려니' 하고 사용 했었는데 ... 찾아보니 ... 정말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4.15 20:03
    No. 18

    우리나라가 초강대국이 되면
    세계사람 죽어나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4.15 20:08
    No. 19

    ↑그리 되면 konglish나 japanish같은 지역방언(?)이 생길지도
    (뭔가 비유가 이상한가-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15 21:33
    No. 20

    한국어 .. 장난 아닙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인이 묻더군요.

    '도대체 ... 23시 56분은 이십삼시 오십육분 으로 읽으면서 09시 56분은 왜 구시 오십육분 이 아니라 아홉시 오십육분 이냐고.'

    그리고 왜 ... 아홉시 싄육분이 아니라 '아홉' 시 '오십육' 분 이냐고.

    그리고 비슷한 표현이 왜이리 많은지 미치겠다 더군요.
    (예로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등등등...)

    또 추가 하자면 ... 같은 표기법에 같은 발음법인데 다른 단어가 너무 많다는 군요.

    배(먹는 배) / 배(선박) / 배(신체의 일부분)

    '배가 물에 떠 있다.'

    를 보고 먹는 배가 물에 떠 있는 건지 선박이 물에 떠 있는건지 어떻게 구분하냐고 묻는데 뭐라 답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어 ....

    세계 공용어 되면 머리 쥐날 사람 엄청 많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8.04.16 08:18
    No. 21

    ㅋㅋㅋㅋ.....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자맛설탕
    작성일
    08.04.16 10:47
    No. 22

    어디서 봤는데 한국어가 가장 발음이 다양하고 배우기 어려운 언어중 하나라고 하던데요 ㅇㅅㅇ

    중쿡어는 외울게 가장 많은 언어였고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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