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와 상관없이 드라고니아의 전설 하나만 끈질기게 11년째 쓰고 있는 허접 아마추어 판타지 작가 숲속얘기군입니다. 한담란에 연재주기에 관해 답변해주신 분들께는 감사를 드립니다.
주말은 제가 컴퓨터 키기 조차 어려운 상태이라, 일단 소진분 다 쓸때까지는 달려보도록 할 생각입니다. 1부는 80화 좀 넘게 완결이고, 2부는 18화 정도 작성한 상태입니다, 이제서야 2부의 전체 플롯을 겨우 잡았습니다.
연재분에 대한 핑계를 대자면 제가 현재 새로운 소설을 작성하고 있는 기계는 이놈 입니다.
삼성 sph-m6200 KTF 향 스마트폰 일명 블랙잭이란 놈입니다. 스마트폰 주제에 쿼티 키보드를 지니고 있어서 제법 타수가 나옵니다. 1부의 일부 분량은 Celvic-nx 를 사용해서 쓰기도 했었죠.
회사에서 지급해준 x-note z2 노트북(일명 배터리 폭탄)도 있지만 키는 것 자체가 귀찮고, 혹시 폭발할까봐..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곧, m4650으로 번호 이동 예정이라 또 쓰는 툴이 바뀔것 같습니다.
야근이다 뭐다 시간이 빡빡하게 살다보니, 그저 출퇴근 버스에서 작성하는거라, 많은 양을 쓰고 있지는 못합니다. (누가보면 인기가 많아 열심히 문자 보내는 줄 알겁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핑계로 권장해 주신 일일 5천자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완결을 위해서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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