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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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8.04.12 02:1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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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08.04.12 02:1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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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나무방패
- 08.04.12 02: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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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04.12 03:1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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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720174
- 08.04.12 03:5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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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4.12 07:09
- No. 6
책으로 나온걸 까는 걸 뭐라고 하는게 아닐텐데요;(속된말로..-_-)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문피아 독자분들은 자신들이 아마추어 독자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왜 작가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인지하시지 못하는지 의아합니다.
출판 못하고 습작으로 글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습작을 출판하는 순간 그 사람은 프로가 되는거니 까이든지 말든지 그건 뒷전 문제고...)
읽을 게 없다... 찾아보십시오.
문피아, 조아라만 뒤져도 하루에 올라오는 글이 몇갠데,
거기서 자기 취향인 글 1개는 나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괜찮다는 글 최소 하나는 나옵니다.
한 두분도 아니고 대체 '문피아'에서 읽을 게 없다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출판작이야 아직도 대여점 위주라 먼치킨 킹왕짱 소드맛스타 나오는 게 많아서 그렇다 치지만,
문피아 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알려진 개념작 수작은 분명히 있고,
그 중에서 자기 취향인 건 하나는 있을 겁니다.
한 5년 장르 손뗐다가 다시 읽기 시작한 저도
비록 선호작은 10개도 안되지만 제 취향의 글들을 몇개 발견했는데,
계속해서 같은 글이 올라온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심히 당혹스럽습니다.
물론,
그게 정말 제대로 못쓰는 작가에 대한 성토일 수도 있고,
작가 여러분들도 그거에 대한 반성은 할 수도 있습니다만,
막말로 볼 거 없다는 분들만을 위해
누군가 그분들의 입맛에 딱 맞춰서 쓸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봤자,
어차피 다른 분들이 또 볼 거 없다고 말할테니까요.
취향차이라고 하셨습니까.
취향차이는 맞습니다. 맞는데요.
대체 그 취향을 타는 글이 연담에 몇개나 올라와서 작가들 기운빼게 해야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작가는 철인이 아닙니다. 인형도 아니예요.
찌르면 피납니다. 아파요.
(출판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 Lv.26 쭈뱀
- 08.04.12 10:05
- No. 7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인터넷 연재물은 아무리 어설프고 2% 부족하더라도 모든 글이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상상력을 펼쳐나가고 필력을 닦아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글들이 계속 다듬어져 발전해 나간다면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겠지만, 성급히 출판되어 버린다면 석탄이 되어버리는거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연재물은 공짜기 때문에 '그저 감사'하고 봐야 하지만 출판작은 상품이기 때문에 맘에 안들면 불평불만 충분히 표현할수 있지요.
아무리 완결과 출판이 작가의 커리어가 되는 세상이라지만... 요즘 책방 가보면 ;; 흙 ㅠ 소장할만한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 -
- 적안왕
- 08.04.12 11:2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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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720174
- 08.04.12 12:1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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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4.12 13: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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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4.12 13:5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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