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0편 이상. 48편 이상을 꾸준히 평균 4,200자 되는 분량을 하루에 한 편 이상 식은 하루에 너무나도 쉽게 써내려갔는데 , 정확히 1~2주 전부터 너무나도 슬럼프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려고 한글 프로그램을 열게 되면 , 3~4시간 씩 , 400~500자 쓰고 멈칫 거리고 , 또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싹다 지워버리고 , 그런 무의미한 행동을 번복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진도도 빠지지 않고 , 그냥 머리가 하얗게 변해 버린 것 같습니다.
증상이 일게 된 현상은 이렇습니다.
30회 이상까지는 정말 아무런 글도 , 프로그램도 , 심지어는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까지 하지 않으며 글에 전념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항상 매사 연재하는 글에만 빠지게 되고 , 자연스럽게 제가 연재하는 그 글에 빠져들게 되었기에 연재가 너무나도 재밌었고 , 또 쉬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다른 드라마와 , 작품에 빠져버리게 되니까 , 항상 매몰차던 구상이 수도꼭지를 잠근 것처럼 더 이상 손가락에 분비를 시켜주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루 한 편 너무나도 힘들게 적고 있는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시금 게임을 잡게되고 , 이제는 3~4일 이상이 지나야만 글이 써지는 , 그것도 너무나도 힘들게 , 무감각하게 써내려가는 감정이 없는 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3~4일 이상이 되어도 연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비축분도 없고 ,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상해 논 것은 이미 초토화 됬고 , 글이 너무나도 피폐해저가고 필자란 놈은 지금 이 모양 이 구석에 놓여있습니다.
고수 작가님들.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이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미흡하고 부족한 글을 살리는 길일까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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