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
16.04.11 04:57
조회
1,748

1.

원래 작가의 정식 능력은, 

가 뭐래도 글을 쓰는 타이프라이터 같은 타자기 중노동을 몇년정도는 단련을 시키는데 있습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심지어는 자신이 쓰기 싫은  그런 이야기도 쓸수 있게 됩니다.

글쓰는거 자체를 직업으로 봐야 합니다. 일이죠. 그래서 이바닥에서 한 십년 묵은 작가가 글을 오래 안쓰고 글을 완결 못지으면 같은 작가들에 짠밥값을 못한다는 구박을 듣게 됩니다. 십년간 가장 중요한 기본도 단련을 못했다는 증거니까.


2. 

원래 작가의 정식 능력은,

줄거리 다짜고, 이게 지금 시장의 독자들이 좋아할 내용이냐를 다 검토 하고, 또 검토하고 난 후에 살 덧붙이고, 그리고 그거 다시 퇴고하는걸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실상 임기응변이나 말도 안되는 황당한 전개따위는 없어야 정식입니다. 그건 여기도 저쪽, 고상하고 점잖은 글들만 쓰시는 분들이 지향하는 글과 기본적으로 같다는 소리예요.

그리고 그런 방식의 글쓰기를 한번이라도 해보지 않으면, 그역시도 이바닥에서 버티기 힘든 인생이 됩니다.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단만, 거의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함정.


3. 

그런데 지금 인터넷 연재 공간은

지금 여기 시장이 좋으니까 원래 글쓰던 분들이 이리로 들어오는 경우를 빼면, 그런 훈련을 거친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그런 엄격한 훈련을 받은 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도 좀 드문 곳입니다.

이 시장 독자분들은 위엄찾고 딱딱거리는 글을 보며 자기 자존심에 상처 받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필력이 좀 모자라도, 글의 분위기 자체가 딱딱하지 않고 독자의 그런 마음을 잘 알아주는 분위기의 글이 대박을 칩니다.

항상 그래왔습니다. 

제생각에는 이건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헐리웃에서 돈다발 싸들고 찾아가는 베스트소설 작가들도 고전문학에 대해서 쓰잘데기 없는 자존심만 강해서 사람들이 외면하는 ‘이미 죽은 시체’라는 말도 합니다.

이바닥에서의 생존이란 그런 겁니다.


4. 그래서 결론은

삼사년?혹은 사오년? 그걸 주기로 유행은 상당히 바뀝니다. 그래서 자기글의 상품 가치가 그냥 한때로 끝나거나 아니면 아예 글을 못쓰거나, 써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작가가 열하나에 열은 됩니다. 

 십년이 지나도록 글을 쓰고 계속 독자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은 백열한 명 중에 한명정도 나옵니다.

어떻게 글을 쓰든, 독자분이 원하는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자존심이 깨져야 합니다. 글이 황당하든 아니든, 치밀하든 아니든, 그건 나중 문제입니다.

어차피 글쓰기 스킬은 전문적으로 창작을 배운 사람들에비해 한참 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곳이 이바닥이기때문에, 글쓰기 훈련이 제대로 안된 주제에 살아남으려면 독자의 니즈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거 하나는 눈 부릅뜨고 잘 살펴야 합니다.

글쓰기, 완전 타이프 라이터처럼 쓰는 훈련이 안되면 글쓰려는 의지조차도 순문학쪽 사람들에게 딸리는 일도 벌어집니다.

댓글 하나에 멘탈이 흔들린다던지 하는 그런 일들, 출판사 계약 하고 나면 뭔가 여유를 부리다가 마감시간 못지키고 쩔쩔매 한달에 한권도 못쓰는 일, 그러다가 완결 못치고 망하는일들. 

그런 일들이 일어날 틈은 없습니다. 없어야 하구요. 

십년 후에도 독자들이 내글에 지갑을 열어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일단 성실하게 글을 쓰고 있느냐는 평범한 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거 익히지 못하면 진짜 생존 스킬들을 익힐 수가 없어요.

글쓰느라 청춘 다날려버린 나이에 최저임금 일자리 찾아서 헤매야 합니다.


5.

그래서 사족 하나.

지금 글을 쓸때 임기응변이냐 엄격한 시놉시스냐를 따지는것 보다는, 이게 독자의 자존감을 위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갑니다.

그게 구분이 안되면 조횟수 왕창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고, 뭐, 출판이랑 유료연재 할만한 성적이 나와도 나중이 문제가 됩니다.

지금 당장의 임기응변도 쌓여서 완결이라는 미래로 가기때문입니다. 

임기응변도 좋은데, 결론은 타이프라이터로서의 능력도 길러놓지 않으면 어차피 시체가 될 뿐입니다.


건필하세요~



Comment ' 25

  • 작성자
    Lv.42 태양진
    작성일
    16.04.11 06:21
    No. 1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6.04.11 06:31
    No. 2

    문향에서나 볼 법한 글을 여기서 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엘리신
    작성일
    16.04.11 08:33
    No. 3

    좋은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6.04.11 09:25
    No. 4

    맨 마지막 사족은 동의하면서도,참 독자에 대한 양심도 없는 얘기 같네요.
    말하자면 \'당신이 간절히 소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소원을 이뤄줄거다\'라든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잘 될거다\'같은 당치도 않는 뻥을 뻔뻔하게 치는게 작가란 얘긴데...
    그건 그냥 사기꾼 아닌가요?
    어린 사람들 호주머니에 있는 돈 좀 뜯으려고 자본주의 사상에 편승한 기만을 마치 인생의 절대진리인 것처럼 써재끼는 것은...
    제 생각에 사기꾼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6.04.11 10:35
    No. 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4.11 10:37
    No. 6

    이런 글은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6.04.11 10:51
    No. 7

    잘 보고 갑니다! 확실히 제 안에서 경종을 울리는 말이네요 -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4.11 11:36
    No. 8

    역시 우야든둥 완결까지 달려야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4.11 12:02
    No. 9

    흐.. 놓친 것이 없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6.04.11 13:52
    No. 10

    내공이 느껴지는 훌륭한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젠타
    작성일
    16.04.11 14:05
    No. 11

    솔직히 이런 글 보면 느껴지는 게, 이렇게 잘 안다는 듯이 말 늘어놓는 분치고 제대로 작품 띄운 분을 못 봄.

    독자 취향이 어떻고 순문학적인 기술이 어떻고 하는데, 제대로 유료작품 흥행시켜본 경험도 없는 분이 하는 말은 어딘가 텅 비어있는 것처럼 보임. 물론 교훈은 누가 입에 담든지 무게가 달라져서는 안 되겠지만, 이건 정설이 아니라 개인의 의견인 이상은 본인이 그걸 증명할 만한 능력이나 경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6.04.11 14:07
    No. 12

    비평가들이 유능해서 비평하는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나젠타
    작성일
    16.04.11 14:10
    No. 13

    맞습니다. 영화감독보다 영화 잘 만들어야 비판할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니죠.

    그런데 이 글은 이 장르바닥 작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굉장히 단호하게 논하고 있는데, 작성자가 그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산경 님이나 그런 레벨의 작가분이 썼다면 고개나 끄덕거리고 넘겼겠죠.

    조금 다른 비유지만,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사람이 자기개발서를 써서 내놓으면 그걸 읽고 감명을 받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설령 안에 좋은 말이 있고, 도움이 될 말이 있어도 신뢰가 안 따르기 마련입니다. 몸이 안 좋은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운동 배울 마음이 안 드는 것도 비슷한 비유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6.04.11 14:14
    No. 14

    저는 생각이 다른게, 담적산님 정도면 성적을 잘 내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호작 1000, 5000 아무나 하는게 아니잖아요.
    나름대로 시장조사가 어느정도 되지 않는한, 저정도의 흥행은 불가능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나젠타
    작성일
    16.04.11 14:21
    No. 15

    저도 딱히 담적산님이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비난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장르작가의 생계를 논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다는 겁니다. 생계를 꾸릴 만한 유료작을 써낸 경험, 이 바닥에서 나름 발언력을 지닐 만큼의 흥행능력 등이 이와 같은 훈계의 밑바탕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선호작 1000, 5000. 조금 엄격히 말하자면 그 정도로는 유료화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지금 구매수 500 밑으로 떨어진 유료작들도 유료화 당시에는 선호작 1만 초과도 많았습니다. 유지가 안 되서 떨어지고, 지금 월 수입은 초기에 비해 반이나 그 이하로 떨어졌겠죠. 완결까지 제대로 생계를 유지할 만한 수입을 장르작가로서 낸 경험이나 보장할 만한 능력이 없으면, 이와 같은 훈계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6.04.11 14:33
    No. 16

    말씀하신 부류의 작가님들은 사실상 리메이크문제, 극악의 연재주기, 작가로서의 지구력 문제때문에 구매율이 떨어진것 아닌가요?
    그야 담적산님이 선작 1만에 비해서는 그렇게 메이져 작가라고 부를 분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팔리는 글을 쓰시는 건 틀림 없는 것 같은데...
    게다가 글 쓰는 지구력도 나쁘지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burn7
    작성일
    16.04.11 21:17
    No. 17

    음, 중요한건 이 글에서 배울점이 있냐, 없냐의 문제 아닐까요.
    담적산님 글이 흥행을 하셨든 안하셨든(제 개인적으로는 흥행을 하셨다고 보지만) 분명히 배울점이 많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드에서 직접 뛰는 것과 트레이너,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연기 잘하는 하정우가 본인 작품은 흥행 못시키는 것, 노래 못하는 양현석이 가수 키우는 것처럼요.
    몸이 안 좋은 트레이너에게 막상 배워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운동 배울 마음이 안 드는 것은 선입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16.04.12 01:07
    No. 18

    이런 부정적 의견때문에 작가분들이 쉽사리 다른 초보 작가분들의 질문이나, 조언 요청에 댓글을 못답니다.
    저만해도 글쓴지(출판을 시작한지) 9년차가 되어갑니다. 물론 중간에 4년 정도는 음악을 했으니 제외해야겠지만, 어쨌든 년도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초보 작가분들이 질문이나 조언을 남기면 댓글을 잘 못달겠습니다.
    '잘나가는 작가도 아닌데 엄청 아는 척 하네.' 이런 말을 들을까봐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분들도 그러실 겁니다.
    그러다보니 초보 작가분들은 더욱 답답해지고, 정보의 비대칭 현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담적산 선배님도 글을 올리시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올리셨을 겁니다.
    좋은 의도로 쓰신 글인데 너무 의견이 공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나젠타
    작성일
    16.04.12 01:24
    No. 19

    흠, 딱히 악의가 있어 단 댓글은 아니었는데 공격적인 표현이 되었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 이 본문은 어째 보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조언을 한다기보단, 위에서 내려다보며 가르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받게 되면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준이 되나? 같은 생각이 들어서 험한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4.11 14:43
    No. 20

    오랜 시간 글 써서 먹고 살지 않았다면 저런 말은 하지도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여적™
    작성일
    16.04.11 15:42
    No. 21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우선(雨仙)
    작성일
    16.04.11 19:06
    No. 22

    저분이 말하시는 건
    가우리 작가님 같은 .유명작가님들을 뜻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진명眞明
    작성일
    16.04.12 07:54
    No. 23

    정답이 다 여기 있네요. 좋은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알의생각
    작성일
    16.04.14 15:17
    No. 24

    정말 좋은 글...
    헌데 알파고님은... 어째서 1렙으로 그런 공격적인 발언을 하셨는가요?
    한담에 글을 쓸 자격이라는 게 따로 있는 건 아닐텐데요.
    저는 담적산님을 전혀 모릅니다만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4 19:56
    No. 25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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