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요삼 님의 에뜨랑제 한담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주인공에게 염장을 당한다."

  ....후우..

  저는 그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출판하고 있는 소설 용운전기의 경우도 여자가 3명이나 꼬이는 까닭에 그러하고, 현재 연재하고 있는 일월강천의 경우도 주인공과 애인의 염장씬은.... 후우....

  눈물이 앞을 가를 뿐입니다(먼별)

  

  .....여러분들은 본인 글의 주인공과 히로인의 염장씬을 어떻게 극복하십니까;ㅅ;??

  

[장물아비]

등장인물을 무차별로 죽여야죠
밟고 찌르고 자르고 터뜨리고

[제법넓은강]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正力]

...어차피 만든인물...
외전으로 작가님의 하렘을 만드는 겁니다.

[푸른나래]

전 제가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ㅋㅋ.
마음같이 잘 안 되네요.

[크라운.]

부러운 바람에 이미 져버린.

[쭈뱀]

간접추천?

[제어하는자]

외전으로 하렘을 만들다가 현실을 생각하면 더우울하지 않을까요 ;;ㄷㄷㄷ

[조화연]

주인공 굴리세요 ㅎㅎㅎ 여기저기 뒹굴뒹굴거리게 만들어버리면서 나름 즐거움을?

[[천태만상]]

질투심에 사로 잡혀, 그 둘을 찢어 놓고 붙였다를 반복하며 쾌락(?)을 즐기며, 주인공을 마구 짓밟고 짓이겨 굴리고, 돌리고 날리고 엎어서 갈아서 던져 버리십시오

[[천태만상]]

쓰고 보니, 어느새 광기에 휘말려 있는 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여자 따위는 필요 없는 겁니다.

전 도 닦으러 군대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