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림님꼐서 드디어 편찮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펜을 잡으셨습니다.
천잠비룡포 6권 이미 발빠른 독자분들은 읽으셨을테고 그 6권을 보기를 애태우는 분들도 많이 계실것으로 압니다. 저는 5월중순에나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이나 ,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군요. 단운룡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것인지.. 그는 최종적으로 어떤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줄지..
자 그런데 이런생각을 하다 보니 -_- 그만 제 나름대로 염치없지만 팬픽을 썻습니다. 웃어보시라고 쓴 글이니 언짢은분이 안계시기를 바라면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제천회를 보시겠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는 이나중탁구부를 읽어보신 분이면 좀더 이해를 잘 할수 있을것이라 보입니다.)
천웅산 제천회 비밀 거점
오호도: 자 나보다 못한 네놈들에게 내가 한 마디 하사해주겠다.
이 제천회에서 진천은 설립자니까 그렇다 치고 나보다 못한
네놈들은 전부다 내 밑이다. 알았으면 당장 가서 설거지 및 기타 잡일을 해라
제천회일동: 풋 웃기고 있군...
월현: 흠 그래도 중요한 일이다.. 유사시에는 확실하게 명령체계가 잡혀있어야 좀더
효율적으로 행동할수 있겠지..
제천회일동: 민주적으로 투표로 하자. (흐흐흐 잘난 이몸을 뽑는게 최고겠지)
월현: 아니 투표보다는 각자 종이에 각 십익에 대한 생각을 적은후 그 감상을 토대로 적자
투표일 경우 자신을 찍는 놈이 나올수도 있다. (몰래 오호도를 째려본다..)
공정을 위하여 내가 절대로 잘못 가르쳐주지 않을 자들을 소환하도록 하지.
합!!
육끅신: 안녕하세요 붓 부러뜨리는 재미에 사는 육끅신입니다.
챠리: 안녕하세요 차력사들의 호프 챠리입니다.
명경,청풍:.... (뭔가... 이상하다?)
육끅신: 자 여러분 어서 종이에 각자에 대한 감상을..
한시진후
육끅신: 자 그럼 명경부터 읽어볼까요.
챠리: 자 그럼 '양키 고 홈'
명경:....
챠리: '무공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
'에휴 이놈은 내가 처음 봤을떄부터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칙칙한 놈이 들고 있는 검도 칙칙하다'
명경: 부글부글 어떤 놈이야!!!!!
(갑자기 천룡의 후예, 파천의 대검이 신묘한 경신술로 도주한다.. 명경 추격시작..)
육끅신: 자 그럼 다음은 귀도를 할까요.
'돈도 없는 놈이 옷도 못 입는다.'
'지난번에 사준 탕수육값 아직도 안 갚았다'
' 쫀쫀한 놈'
'처음 만났을떄 거진줄 알고 한냥 적선해줄 뻔했다.'
' 마음씨 좋은 형이다' 응? 이것은 도대체 누가?
청풍: 하하 귀도형 접니다!
귀도: 오오 청풍 너밖에 믿을사람이 없구나!
육끅신: 자 그럼 청풍
' 처음에 잡상인인줄 알았다, 검이 왜 그렇게 많아?'
'우리중에서 가장 배분 낮은놈이 맞먹으려고 한다.'
'결국 네놈은 아이템빨이지"
청풍: 우욱
귀도: 잠깐 기다려 내가 남았다!
육끅신: '하악하악 청풍 남자 맞니?'
(귀도 전속력으로 퇴장, 청풍 기절)
육끅신: 오호도
'건방지다'
'할 말이 없다'
'팽가의 망나니'
' 이놈이 팔황에게 가면 팔황 수장들 두통떄문에 전력이 감퇴
돼겠지... 이놈 만날떄마다 수명이 1년씩 준다'
'진천의 실수'
(오호도 광란의 부르스를 추기 시작)
챠리: 자 그럼 시간상 생략하고 대망의 단운룡!!
챠리: '스승을 보면 이놈도 나중에는 인간말종이 되겠지'
'남자놈이 비단들고 남사스럽게 뭔짓이냐'
'이 놈은 도데체 처음 몇분간은 날라다니더니 그후에 헥헥거려서
쓸모가 없더라'
'그딴 무공 버려'
단운룡 조용히 천잠비룡포를 든후 남은 십익들에게 돌격..
웃자고 쓴글이니 너무 거슬려하지 마시고 자 여러분 모두 한백림님이 써내려가시는 환상적인 한백무림서의 세계에 다시 한번 몸을 흠뻑 담가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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