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
08.03.19 23:29
조회
1,298

흐음.. 그저 제 주변 환경 탓일지는 모르지만(아닐거라 90%믿고 있는;;) 일본 판타지를 자주 접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 일본을 보자면 -_-;;... 사망조정가능 살인노트가 있고, 영국에서 온 10살에 여중생 담임이 된 꼬맹이 마법사가 있으며,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를 찾아다니는 여중생이 있습니다. 더불어 검은색 슈트를 입고 외계인들과 전쟁을 벌이는 팀도 있고, 영혼주제에 물질 구현화 되서 '호로'와 싸우는 '사신'이 있네요.;;; '태양로'를 동력으로 등에 달고 다니는 식겁할 스펙의 로봇은 기본이요, 11구역에서 발돋움 하려는 눈동자로 발현하는 절대명령권 사용자도 봤습니다. ;;; 떳다 하면 주변인이 죽어나가는 '김사신'도 있고, 약물만으로 반로환동한 목소리 변조 축구 탐정도 있으며, 더불어 약간 지역이 다르지만 '짝~'소리 만으로 연금술 발동하는 녀석도 있군요. 거기에 할아버지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여장후 여자고등학교를 다니는 남자-_-도 있고, 우주에서 온 선생님과 선결혼 후연애 원칙을 지키는 '정체'현상 일으키는 허약한 녀석도 빼놓을 순 없겠군요. 후속작 부탁해 쌍둥이도 -_-;;;;.... 뭐 여기서 더 있겠습니다만 일단 잘라보겠습니다.

이렇게 만화, 애니, 소설의 배경자체가 가상속 일본이 많다는 점은 몇개의 작품만 봐도 알수 있죠.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점. 한국 배경의 현대 판타지는 뭐가 있을까요?

일단 진마 흡혈귀랑 맞먹는 엄청난 화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지각을 뒤집는 진마사냥꾼님이 우선 계시고, 다음으론 지구의 운명을 지켜주는 천공권 시리즈 날려주시는 '유'모군 계십니다. 그리고... 또 누가 있죠... ㅎㄷㄷ;;;.....

제가 현대물 쪽에 좀 까막눈이라 그런가 0_0;; 한국배경 판타지...라고 하니 잘 안떠오르네요. 아. 피먹어서 능력 복사하시는 분 계시구나.

무협도 좋고 판타지도 좋지만 현실을 배경으로 한 스펙타클한 재밌는 현대 판타지 아시는 분은 콜~ 해주세요~~ 장르는 가리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차원에 날라갔다 와도 이 세상에서 잘만 살아가면 오케이 ㅎㅎ;;....

p.s : 'ㅁ';; 위에 일본 판타지를 써 놓은건 그냥 보다보니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셨다면 skip...;;;

덧1. 그러고 보니 '변신 타이탄폼~' 외쳐주시는 분이 계시단걸 까먹었습니다!! 그분이야 말로 인류의 지킴이인것을!! 흐음..;;;;  지금 3부 연재중이시라죠 ㅎㅎ;;


Comment ' 27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19 23:31
    No. 1

    그러고 보니 성배를 빼먹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3.19 23:32
    No. 2

    음 제것도 괜찮으시다면... 한담에서 제 이름으로 검색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8.03.19 23:34
    No. 3

    다 필요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투드가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카이워크
    작성일
    08.03.19 23:35
    No. 4

    할아버지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여장후 여자고등학교를 다니는 남자
    이것만 모르겠네요;;
    이건 머에요 ? 그리고 귀신잡는 패밀리 애기는 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08.03.19 23:36
    No. 5

    아... 거의 다 이해해버렸다 OTL....
    이런 안좋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8.03.19 23:37
    No. 6

    제가 쓰는 신풍이 배경 현대의 퇴마(다들 퇴마+추리물이라고 하시는)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19 23:37
    No. 7

    그런거로 치면 이미 지구는 반토막이 났어야 정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19 23:38
    No. 8

    스카이워크님/ 소녀가 언니를 사랑하는 뭐.. 그런 이야기인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8.03.19 23:44
    No. 9

    소녀는 언니를 사랑해 던가? 하는 동명의 만화가 있는 것 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19 23:45
    No. 10

    정확한 명칭은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입니다. 뭐.. 아무리 봐도 내용이 너무 부들부들해서 터프하고 메카닉 스러움을 좋아하는 저에겐 조금 연약한 내용이였다는 ...;;;;; <-그런데 다 본건 뭐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완벽한무
    작성일
    08.03.19 23:52
    No. 11

    한국 배경....으음..더X크 워X.....는 좀 약하고....뭐냐 예전에 본거중에 천마 어쩌군가 신마 어쩌군가 하는 무공 익힌 초고수가 꺠어나 보니 한국에 그곳은 무지하게 무공 마법이 발전해있는 상태로 시작되는 환타지도 있었는데. 거기는 통닭집아저씨가 짱쎔. 그리고 IBM이라는 소설도 한국배경에 흡혈귀님하하고 가이드아저씨(형인가)가 쥔공인데 그냥 적당히 쎄고요 [당신이 믿는 세계]라는 소설도 있는데 그거는 적당히 퇴마물. 긜고 모험을 하지 않는 마법사라는 카드가지고 노는 소설이 있는데 적당히 강한듯. 사이케델리아나 매직크리에이터는 쥔공 결국 한국 돌아오고요
    한국 배경 소설 중 멋진건 예전에 부서진 세계인가 하는 세상이 몇십번 무너지던 소설이 있고, 잠깐 한국이 등장하는 소설로 지금은 리메? 상태인 서큐버스라는 아행행한 소설이 있고요. 으음 굉장히 많네요. 그중에 일단 최고를 뽑자면 역시 루시페니아R,,,,,맞나...여튼 그게 짱입니다. 내용은 아시는 분은 아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19 23:56
    No. 12

    완벽한무님/ ... 감사합니다. 지금 달려갑니다. ~ 슈웅~~ (<- 날라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08.03.20 00:01
    No. 13

    변신 타이탄 폼이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20 00:09
    No. 14

    세상의아침님/ 하하;;; 카테고리 질문인지라 그 이상말하면 홍보가 되.... (퍼버버벅...........) 예. 만상조님의 암흑기사라는 거죠. 그런거죠. 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완벽한무
    작성일
    08.03.20 00:10
    No. 15

    C.Life님 제목 말 안한거 기억났습니다아..좀더 정확하게
    더스크워치-- > 이건 책으로 나옴
    신마 어쩌고------>둔저님의 불패신마 (추천)ㄱㄱ
    IBM ______________>
    당신이믿는세계 >둘다 문피아에 있음(추천)
    부서진세계--------->제가 알기로는 출판
    서큐버스------------>역시 검색.
    루시페니아R--------->출판됨. 하지만 연재본(추천)구하세요.
    사이케델리아,매직크리에이터,모험을 하지않는 마법사-->출판

    펜릴님의 ODD EYE ----->추천. 문피아에 있던가?
    뱀파이어 생존기--->출판...됐던거 같네요...가물가물
    화산고,아라한장풍---->이건 아시죠,,,영화=,=
    뭔가 더 생각날거도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이정도로 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20 00:13
    No. 16

    오호~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오광시네루
    작성일
    08.03.20 00:14
    No. 17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라면 동양판타지.
    그렇다면, 신비소설무를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수르트
    작성일
    08.03.20 00:15
    No. 18

    부서진 세계, 퇴마록, 이 나라의 요괴들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완벽한무
    작성일
    08.03.20 00:16
    No. 19

    오광시네루님 공감공감...더불어 퇴마록도 읽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예전에 밤새가며 읽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완벽한무
    작성일
    08.03.20 00:20
    No. 20

    갑자기 생각난..희망을 위한 찬가..;;
    통쾌한 한국 배경 판타지는 아니네요. 깊게 생각하며 보면 한없이 머리 아픈 소설....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환타지. 카이첼님 만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리바람
    작성일
    08.03.20 00:59
    No. 21

    우리나라에는 무수한 가상현실게임에서 서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수한 게임폐인 주인공님들이 있습니다.... 제목 쓰기도 귀찮을 정도로 많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큰바다
    작성일
    08.03.20 02:57
    No. 22

    게임소설은 미래?물 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소안
    작성일
    08.03.20 09:53
    No. 23

    희망찬의 은결군은 맨몸으로 대기권 돌파가 가능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03.20 15:59
    No. 24

    요즘 시드 노벨은 보지 않으시나요.
    시드 노벨 자체가 한국형 라이트 노벨 지향이다보니까 아마 제로 세컨드를 제외하면 모두 한국 배경이였을겁니다(모두 읽은게 아니라 확신은 못합니다만)
    그리고 천공권을 날리며 하렘 왕국을 건설하려다 외계로 날라가버린 유모군과 굉장히 많은 연관이 되어있는(이라고 말하지만 이상은 미리니름) 스트레이(부제 이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 차있다)는 개인적으로 전 권을 소장할 정도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 취향좀 타는 것 같더군요.
    역시 반재원님 작품으로는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도 있겠고.
    시벨쪽이라면 요즘 '꼬리를 찾아줘'도 괜찮은 것도 같고. 갑각 나비의 오트슨 님의 작품인 '미얄의 추천'도 있군요.(하지만 슬프게도 몇 달째 무소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03.20 21:55
    No. 25

    월야환담 창월야와 채월야... <출판

    오후5시외계인... < 문피아지만... 스펙터클과는 거리가 10만리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신스카리안
    작성일
    08.03.20 22:32
    No. 26

    - _-;; 다 알아들었는데 아직 정상일테...지...?;;;;
    흐흐 우리나라 배경이면...;; 아이리스 2,3부? ㅎㅎ;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편한하죠... 읽고나서 후유증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예니고니
    작성일
    08.03.23 08:47
    No. 27

    전에 건설노동자님의 "플레이어"를 무척 재밌게 읽었던 적이...
    도무지 책방에 들어올 생각이 없어서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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