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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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장물아비
- 08.03.20 00: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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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라라진
- 08.03.20 01:0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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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나루안
- 08.03.20 01:1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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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김곤뇽
- 08.03.20 01:4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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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下無上
- 08.03.20 01:4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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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한가장주
- 08.03.20 05:19
- No. 6
-전 글을 안쓰니 뭐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왜 이런 댓글이 달리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점점 더 좋은 글을 쓸수있게 되지 않을까요? 부정적인 댓글이 달린다고 독자가 예의가 없다, 작가맘이다, 장르문학이 다 그렇다 이런식이로 작품외적인 측면에서 변명을 하면 장르문학작가와 독자의 거리가 점점 멀어질수밖에 없습니다.
- 저위에 제갈세가의 예는 무슨 소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의 예시로 볼때 개연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설득력의 문제같아 보이는 군요. 기본적으로 작가가 독자에게 세계관을 설명하고 설득시키는데 실패한거죠. 다만 무협이란 장르가 워낙 세계관이 공식처럼 짜여있는지라 새로운 세계관을 구성하는게 무척 쉽지 않은 일이니... -
- Lv.35 하승민
- 08.03.20 06:59
- No. 7
딴소리교주님 부정적인 댓글을 달아서 이러는 게 아니랍니다.
부정적인 댓글을 달아도 좋은데 어느 부분이 어색하다, 왜 이상하다는 지적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독자분이 글을 몇 편만 읽어보고 '참 어이가 없네요'. '말도 안 되는 글이네요.' '심하게 어색해서 못 읽겠습니다.' '뭐 이런 글이 다 있지.' 등등 댓글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심한 경우도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딴소리교주님은 부정적인 댓글도 좋은 조언으로 생각하라는데, 과연 모든 독자를 만족시키는 글을 쓸 수가 있다고 보십니까.
작가님들은 웬만하면 댓글을 보고 뭐라 안합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으니까 쓴소리해주는구나, 정말 조심해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달랑 '뻔한 스토리네요, 어이가 없네요.' '참 한심스러운 작품이네요' 등등
작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댓글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
- Lv.90 부정
- 08.03.20 09: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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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적설란
- 08.03.20 10:13
- No. 9
딴소리교주님의 댓글이 깊이 와닿는군요.
지적이 나왔다면 일단 무조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초보작가이건 베테랑이건 다른 사정이건, 그런 식으로 변명해버리면 독자들 김샙니다.
일단 지적이 나옸으면 문제가 있는거고, 문제가 있는거라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어떻게든 찾아내는게 작가의 할 도리입니다.
지금은 비록 손가락질 받아도 얼마 안있으면 충분히 몰입시킬 자신 있다......지금부터 몰입시키십시오!!
물론 이곳은 작가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헛점을 지적받기 위해서 올리는 거죠. 즉 불완전하기 때문에 올리는 분들이 상당수라는거죠. 하지만 그 변명만으로 모든게 통할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고약한 독자라도, 그 사람이 댓글 하나 적어주면 감사히 생각하고 퇴고하는 자세를.... -
- Lv.54 박굘
- 08.03.20 13:1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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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바람이야
- 08.03.20 17:23
- No. 11
딴소리 교주님
내용을 지적하는 댓글이라고 해서 다 작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본문에서 말하는 부정적인 댓글은 "내용이 그게 뭐냐 때려쳐라 형편없는 글이다 이런 글은 쓰레기다 " 이런식의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지 않고 더구나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잘못되어있는지를 지적하지도 않는 댓글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살펴보면 작품에서 작가분의 설정상 충분히 개연성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소설에서의 일반적인 기준을 가지고 그 작품에 대해서 막무가내 안하무인식 평가를 내리고는 난 선작포기했다 이만 그만 두겟다 이런식의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고요
타당성있는 댓글을 보면서 어느 작가분이 상처받을까요 적절하게 지적하는 댓글은 오히려 작가분들이 환영한다고 봅니다 -
- Lv.35 하승민
- 08.03.20 18: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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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나바람바
- 08.03.20 19:12
- No. 13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