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자판전사
- 08.02.29 18:28
- No. 1
-
- SereneEye
- 08.02.29 18:29
- No. 2
-
- Lv.63 서인하
- 08.02.29 18:31
- No. 3
-
- Lv.1 [Deep]
- 08.02.29 19:16
- No. 4
-
- Lv.69 폐인18호
- 08.02.29 19:25
- No. 5
-
- Lv.70 신스카리안
- 08.02.29 19:31
- No. 6
-
- Lv.70 운진
- 08.02.29 19:42
- No. 7
-
- Lv.41 수르트
- 08.02.29 20:02
- No. 8
-
- Lv.1 [탈퇴계정]
- 08.02.29 20:04
- No. 9
그냥 아무 것도 안 본 상태에서 철학책 보시면 이해 하나도 못하실 거여요; [특히 차라투스트라 같은건 정말....;;;재미 없을 거여요;;;] 읽기 쉬운 개론서들 좀 보시면서 대충 밑그림 그리시고 플라톤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시는게... 개론서로는 내용보다 가독성과 난이도에만 중점을 두어 추천해드리자면, <철학과 굴뚝청소부>, <소피의 철학>, <사람이 알아야할 모든것, 철학>등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이것들은 내용이 다소 부실한 감이 많으니까, 일기가 상당히 어려우시겠지만 내용이 알찬 것을 원하신다면 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도 추천해드려욤.
-
- Lv.1 가을귓
- 08.02.29 20:07
- No. 10
-
- Lv.1 소리결
- 08.02.29 21:18
- No. 11
동양학으로는, 도올 선생이 쓴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를 권하고 싶습니다. 도올 선생이 40대에 쓴 책인데, 동양학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좋을 거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이기상 교수가 쓴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기상 교수는 하이데거를 연구한 분인데, 다석 유영모 선생의 사상을 알기 쉽게 쓴 책이라 생각합니다. 다석 선생은 니체를 뛰어 넘은 분이라, 쉬우면서도 심오한 말씀을 많이 하셨지요. 다석 선생은 하루에 한끼만 드시고 살았는데, 아주 건강하게 사셨습니다.
그 유명한 함석헌 선생이 다석 선생 앞에서는 공손했습니다. 제자였거든요 ^^
아, 그리고 프로이드와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걸은 빅터 프랭클의
<삶의 의미를 찿아서>라는 책도 꼭 권유하고 싶습니다...^^ -
- sogmy
- 08.02.29 22:03
- No. 12
-
- Lv.83 테디베어
- 08.02.29 22:07
- No. 13
-
- Lv.91 後來者三盃
- 08.03.01 01:19
- No. 14
-
- Lv.75 하얀별빛
- 08.03.01 12:34
- No. 15
-
- Lv.69 al*****
- 08.03.01 15:01
- No. 16
맞습니다... 비트겐슈타인... 정말 대단히 뛰어난 철학자라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본인이 굉장한 천채이고, 또 상당히 냉소적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적은 사람이어서 인지 몰라도... 자신의 생각을 응축시켰으면 응축시켰지 쉽게 풀어놓은 책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의 책이 분량면에서 적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책보다는 쉬운책을 선택하는게 더 좋을듯 싶고요... 편하게 읽으면서 생각을 할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리면, 류시화씨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지구별 여행자'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책 모두 류시화씨가 인도여행을 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묶은 여행기 같은건데 인도인들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는 현대인의 모습과 반성의 자세등이 상당히 재미있게 나와있습니다.
-
-
교공
- 08.03.03 07:50
- No. 17
-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