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설은 어떨까요? 틀을 부수는 환상소설.
모든 기사들의 무기가 검이고, 모든 마법사들의 마법은 파이어볼에 궁극마법은 헬파이어.
이런 틀…, 전 그것을 깨고싶었습니다.
환상소설. 그것에 그런 틀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생각을 자유롭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중세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곳은 이미 익숙치않은 환상속의 공간.
제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특이하지만 낯설지는 않은 공간속의 그런 소설을 써보고싶었습니다.
제 소설에는 검강을 줄기줄기 내뿜는 소드마스터는 나오지 않습니다. 9클래스의 서클마법들도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각각의 특이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어느 누구도 똑같거나 비슷하지 않은 캐릭터들….
하지만, 그들은 약하지 않습니다. 갖가지 특이한 무기들과 마법, 그리고, 그 상성….
저는 그런 곳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족하게나마 저의 상상력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미약한 작품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La~port Liarta… (라 포르 리아타)
풍요와 번영의 카난대륙.
오래전 신화의 시대, 마왕과의 전쟁에서 여신은 인간과 힘을 합하여, '위대한 진군'을 통해 악마의 왕을 마물들과 함께 세상의 끝에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그 잔인하고 참혹했던, 전쟁의 가운데, 요정족과 난쟁이족을 비롯한 유사인종은 다른세상으로 떠나게 되고, 이후의 카난대륙은 그 잔혹한 전쟁속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지배하게 된다.
천년 후, 카난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데이하르트 제국과 중소왕국들의 연합인 레기온 연합간의 전쟁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었다.
마도의 성지, 상아탑을 위시한 마법왕국인 레기온 연합과, 총잡이 거너(Gunner)와 초능력자(Demon-Phazer)들의 전력을 기사단으로 삼는 데이하르트 제국간의 세력다툼은 백중세로 분쟁이 끊이질 않고 계속되었다.
'새벽의 검, 현자의 돌, 그리고 성배'
신화의 시대에 여신이 남긴 세 성물중, 이미 소실되어 사라진 두 성물외에, 성배만이 제국을 대표하는 성물로써 남아있게 되었는데, 10년전 터졌던 레기온 연합과의 분쟁중에 제국은 그 '성배' 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필사적으로 '성배'를 찾으려 하는 제국. 그러나, 그 누구도 성배를 찾을 수 없었다.
제국의 한 시골마을의, 책을 좋아하고 기사무용담의 기사들을 동경하는, 평범한 소년인 아란은 그 '성배'라는 이름의 팬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소년의 평범한 일상은 산산조각나고, 뒤틀린 운명이 가속하기 시작하는데….
여신의 세 성물을 둘러싼, 한 소년의 파란만장한 모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모든 상상력을 담아낸 환상소설 'La~port Liarta…!!'
과연 소년이 향할 운명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성장소설입니다.^^
주인공, 아란은 힘이 센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지요. 그래도, 그에게는 인연이라는 가장 질기고 강한 무기가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작가의 작품입니다만,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다면, 꾸준히 발전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고있습니다.
아란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개척 할 수 는 있을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상소설 - 라 포르 리아타
-추운 2월의 마지막 끄트머리에서. 부족한 작가 월하려은..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