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홧홧홧...!
문피아 2004년 연재 시작. 어언 4년.
처음으로 골든베스트에 진입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그 이름도 위풍당당한 조선 제일남 강쇠 조철봉!!!
변강쇠와 옹녀의 아들로 태생부터 범상치 않은 이 녀석이 사고를 치고 마는 군요.
극양의 (변)강쇠와 극음의 옹녀가 만나 10여년 동안 하루 세시진씩 꿍짝쿵을 벌이나 자식을 얻지 못해 묘향산에 신선을 찾아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너희 아들은 다리가 세개여-!"
부부성상담 전문 도사로 탈바꿈한 묘향산 신선의 지도아래 해괴망측한 금두철각신공을 익히며 훌륭히(?) 장성한 청출어람 소강쇠.
워낙 잘난 탓에 평양감사의 여식에게 억지 장가를 들고 상투를 트는 바로 그날, 강쇠집안의 남자가 어떤 존재인지를 온몸으로 울부짖으며 알리나...
삼각귀라는 무시무시한 흉명을 얻고 관군에 쫓겨 압록강을 넘습니다. 중원인들에게 "내 소원은 복상사." 라 당당히 외친 그는 십대색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탈혼선고 화청연에게 진정한 방중지사 무엇인지를 가르켜 줍니다.
고려 공녀 출신으로 무림공적이 된 그녀, 내 마누라는 내가 지킨다는 모토아래 흑백 양도 무사와 한 판 벌이고...
이는 화룡의 용트림일뿐, 그의 행보는 북경으로 이어지는데...
"어디가 아프다고?"
"얘가 지 혼자 힘도 쓰기 전에 끝나 버려요."
"이런 사전격발이구만. 그건 말이야. 이렇게 하면..."
작연란 [강쇠열전]입니다!
조선 제일남 강쇠와 함께 몽둥이를 휘둘러 보시겠습니까?
*훠이! 훠이! 애덜은 가시오. 숙녀분들 가급적 클릭에 주의를...^^;;
덤: 강쇠의 친구 빅토르 최, 전국구 보스 김대경, [반역의 남자]도 나란히 선호작 2000대에 진입했습니다. 축!
쌍끌이 2000,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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