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쉽게쉽게 갑시다, 갈퀴님...^^
그리고 적운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텍스트는 모든 학문과 문화, 산업의 기반입니다.
설사 그것이 장르문학이라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최소한 지켜야 할 것들은 분명 짚고 넘어 가야겠죠.
철저한 고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글 가운데서도 일종의 당위성이랄까요, 개연성이랄까요, 그런 것들이 설득력 있게 녹아 나야겠지요.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 최근 더욱 이런 점들이 절실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끝부분만 살짝 봤지만 황제가 너무 절대적인 존재로
그려지더군요.
찌질한 삶을 살았던 황제가 얼마나 많은데...ㅋㅋ
꼭두각시로 살면 그나마 나은 경우고 심지어 어떤
황제는 나라가 망해서 뒷산(?)에서 목메고 죽었다
잖아요.
영화에서의 열혈 신하들이 다 죽고 없었는지 고작
내시 한명만 따랐다나 어쨋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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