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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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몰과내
- 08.02.06 01:4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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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파람새
- 08.02.06 01: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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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실버크로스
- 08.02.06 01: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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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실버크로스
- 08.02.06 02: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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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자나아나
- 08.02.06 02: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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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8.02.06 02:4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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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8.02.06 02:4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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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8.02.06 02:4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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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8.02.06 02:5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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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얼룩말
- 08.02.06 03:2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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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프누트
- 08.02.06 03:2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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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볼린저
- 08.02.06 04:0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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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刺靑
- 08.02.06 05:49
- No. 13
매일 글을 쓰자.
그래서 성실함을 습관화 시키자.(말하지 않아도 일정한 퀄리티는 제반입니다.)
-완성도에 속도까지 붙으면 금상첨화.
이게 연참대전의 의의라고 봅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왔고, 노력했으며 고민해왔습니다.
완주한다면 누가 주지 않다고 스스로 큰 것을 얻으리라고 봅니다.
독자의 인기를 얻고 출판사의 제의를 받기 위해서가 아닌.... 충분히 의미가 있는 고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꼭 연참대전을 출간과 연결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담으로, 개인적으로 연참대전은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하나의 연공과정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설 잘 보내시고, 작품활동 보람차게 이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__) <- 이거 보시고 제 계좌로 새뱃돈좀...^^; -
- 송명(松鳴)
- 08.02.06 07:41
- No. 14
개인적으로,
홀연, 돌연, 갑자기, 불현듯, 느닷없이, 가차 없이, 개념 없이, 뜻밖에, 별안간, 다짜고짜, 이유 없이, 까닭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속절 없이, 영문을 모르겠는 연중이 가끔 있어 왔고, 있는 터라 그의 지양을 목적으로 연참대전이란 이벤트를 계획해 왔고, 실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단견일 수도 있겠습니다.)
때문에 저는 연참행사가 "작가로서의 미덕을 길러주는 한가지 행사"는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신문연재 같은 걸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도 되구요.
또 어떤 틀 안에 자신을 억지로라도 몰아넣고 그 한계를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면,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다보면 적잖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한 번도 참여를 해 본적이 없어 이런 말을 할 자격이나 되는지 의심스럽니다만```(낯 뜨끈``
게을러서가 아니라 너무 "자기 채근"을 많이 하며 글을 쓰는 편이라 그것에까지 자신을 몰아넣어 두고 다그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또 한편으론 천지림님 같은 분의 견해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연참대전"은 어떤 모습과 방식이든 권고되어도 좋은 행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연참대전... 참가하지 못 하거나, 안 하고 계신 작가분들은 그저 편하게 바라봐 주면 되는 것입니다.
날짜, 또는 목표량을 맞추기 위해서이든, 스스로에 대한 다짐 때문에서든... "빨리 쓰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 작가 자신한테는 "장점" 한가지를 더 갖추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로 충분한 보상이 되는 것이라고 우긴다면 무리일까요? -
- Lv.17 태산™
- 08.02.06 09:0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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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킹독
- 08.02.06 09:47
- No. 16
어떤 제도이건 간에 장, 단점을 겸유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물론 그 제도의 취지를 모두에게 명확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점은 있지만, 분명한 건 연참대전의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비축분을 두고 연참대전을 참가하든, 비축분 없이 참가하든 각각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비축분이 있더라도 올리기 전에 다듬어야 할 테고, 또 매일 일정 분량 이상 올린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니 그만큼 훈련도 되지요.
비축분이 없으면, 정말 머리에 김 나는 고통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 속에서 꾸준히 일정 분량을 써 가는 능력을 키워 가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고요.
결론적으로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서 그 순기능이 훨씬 많다면 존속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개인차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닐지........) -
- Lv.7 andantee..
- 08.02.06 10:0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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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박촌
- 08.02.06 10:5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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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駕飛)
- 08.02.06 12:18
- No. 19
전 연참대전에 한번도 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여기서 글을 쓰시는 분들 모두가 끝까지 글을 써 놓고 한 편씩 연재하시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날 그날 쓰거나 몇 편 비축분을 가지고 연재를 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일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좋습니다만... 너무 시간에 쫓겨 글을 쓰다보면 완성도가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편 한편 단편을 올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신중히 복선을 깔고 사건들을 연결 시키는 게 부족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연참대전을 하여 필력이 늘고, 조회수와 선작수가 많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참대전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연참대전을 이틀에 한번 올리는 것으로 하게 되면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물론 연참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능력이 부족하여 글 한 편 한 편 심혈을 기울여 쓰는 일을 매일 한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한 편 쓰는데도 더하고 빼고...별 짓 다하면서 시간만 잡아 먹으니 말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뜻이겠지요. ^^;; -
- 천지림
- 08.02.06 12:57
- No. 20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설태희님의 댓글에 가깝습니다.
연참대전이 갖는 순기능을 절대 모르지 않기 때문에 요즘의 연참대전을 보면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장르문학 시장이 커간다고 하지만 실제 대여점 중심의 장르문학은 한계가 있습니다.
갈수록 줄어들 것이고요.
게다가 ITTV 등이 시작되면 컨텐츠의 무한경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럴수록 질 높은 컨텐츠가 많은 곳이 전체 시장을 좌지우지 하게 되지요.
점점 약육강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장르시장도 마찬가지이고요.
해서 연참대전이 문피아의 덕목 중 하나라면 좀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전... 아직은 아이디어 없습니다.
고민 중에 있지만... 헌데 나이가 먹다 보니 좀체 돌아가지 않네요. -
- 네임즈
- 08.02.06 14:2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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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2.06 17:26
- No. 22
얼마전에 처음 연참대전이 부활했을때 참가했던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일단 완주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실력이 뚝뚝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일정도였죠.
어떻게 하면 만천자를 채울까, 해서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늘리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지금은 최대한 일일연재를 하려고 하고 있고,
4500자, 지킬 수 있습니다만,
예전처럼 또 그렇게 떨어질까봐 겁이나는 군요.
참가한 사람은
'연참대전 탈락' < 이 말이 눈에 밟혀서 아등바등 쓰게 되더군요.
결국 연참 끝나고 리메하는 걸로 일단락 지었지만 말입니다.
글쎄요...
사실 4500자면 그렇게까지 힘든 분량은 아닙니다만,
참가하게 되면 시간에 쫓기듯 촉박하게 되는.. 그런게 있더군요.
내 글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저는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연참대전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더군요^^;
제게는 안맞는 듯 했습니다. -
- Lv.1 [Deep]
- 08.02.06 17:3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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