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건 여전히 즐겁습니다'ㅂ'

오랜만에 여유롭게 글을 쓰네요'ㅁ'

어떤 소설에 초감동을 먹었다는 이유로 사흘간의 휴식을 당당하게 독자님들에게 요구한[당당했다는 거 거짓말입니다] 유후입니다'ㅁ' 사흘간의 시간이 남으니 그냥 글을 쓰게되는군요.

빨리 올릴 필요도 없고 퇴고와 수정도 무한대고 쪽팔릴 필요도 없으니 정말 즐겁습니다'ㅂ' 후와아아 정말 즐거워요. 사실 요새 아카데미 물이 너무 땡겨서 전격 아카데미 물을 쓰고 있었거든요'ㅂ'<'연재하고 있는 거나 비축분을 쌓아놓으시지.' 하는 분은 잇힝'3'쪽<

역시 즐겁습니다'ㅂ' 글쓰는 건 즐거워요.

하지만 속도는 여전히 거북이 기어가는 속도.

'3'압박감에 시달리지 말고 순수하게 즐겨보라구요'3' 글쓰는게 느릴지 언정 멈춰지지는 않습니다....나만그런가?...'ㅁ'...

뭐 어쨌든 전 프로도 아니고 어중간해서 남의 시선에 마구마구 시달리고 독설에 쪼일 일도 적거든요?'3' 부럽죠?'3'<끝까지 긍정적입니다.

여튼 결론은 오랜만에 쓰고싶은 욕구를 억누르지 않아도 되니 너무나 즐거워서 그냥 노래가 나올것 같다는 겁니다. 끗.'3' 너무 즐거워서 아무한테나 자랑하고 싶었어요.

물론 제 즐거움과 글의 퀄리티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Deep]]

맨마지막 글귀 ㅋㅋ

[유후(有逅)]

글 쓰는 흥 좀 나면 글 퀄리티도 저절로 높아지면 안되나요 이 멍청한 두뇌님?;ㅁ; 하고 벽과 제 머리와의 극적인 만남을 주선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가끔은;ㅁ;

[제로기]

저는 글을 쓸 때 언제나 프롤로그 쟁이가 되더군요(...) 뭔가 필이 딱 꽂혀서 글을 쓰고 나면 프롤로그 한편 완성. 프롤로그를 완성하고 뒤늦게 설정들어가고 다시 글을 재개하려고 하면... 한없이 게을러져서(...) 전 원없이 글을 쭉쭉 써봤으면 좋겠어(...) 느리더라도 좋아요(...) 퀄리티가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평생 소원이 완결한번 내보는 거니까요; 설정하고 상상해서 결말까지 스토리 보드 맘껏 짜는 건 즐거운데 어째 그걸 건설(쓰는 것)하긴 왜 이리 귀찮은지_ _);;

[유후(有逅)]

그때는 과감하게 아이디어를 대충 정리한 파일만 남기고 지워버리는 겁니다'ㅁ'!!!<<<........ 하기야 완결이 가장 힘들죠'ㅂ' 우리 둘다 힘내요'ㅂ'111

[소망아띠]

쩝. 글쓰는건 재미있죠ㅋㅋㅋ
그거때문에 키보드를 매일 두드리는게 아닙니까? 후후후
모두 건필인 겁니다!ㅋㅋㅋ

[박한빈]

그렇습니다.
글 쓰는건 자신만의 세계가 만들어져 가는겁니다.
글쓰고 댓글 달리는것을 보면 너무나도 즐겁지 않습니까?
댓글이 안달려 있더라도 조회수가 있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이 쓴 소설을 읽어 준다는것.
세상을 만들어 가는것
특히 주인공을 바닥부터 시작하게 하는 그 느낌!
하하하하..
글쓰는거 강추!

[RAZ]

Elrock님, 저랑 같군요.. 전 프롤이라기 보다는 좀 더 쓰고 맙니다. ㄷㄷㄷ

[쌀겨]

...저는 늘 프롤만 쓰고 땡한답니다 ;ㅂ;~ 프롤만큼은 매일매일 쓰고 지우고 고치고 쓰고 지우고 고치고를 반복하지만 본문은 손을 못대고 있다지요(...) 으흑흑

[영원永遠]

저도 글을 쓰는 것은 즐겁지만, 그리 빠른 연재를 못한다죠 ㅎㅎ
그저 틈틈이 시간 나는대로 적는 거 외에는 할 줄 모른답니다 ㅎㅎ

[레이즌]

무언가가 쓰고 싶어지는 소재가 있을 때 떠오른 글은
쓰고싶은 부분만 쓰면 되는거지요

[[탈퇴계정]]

'3' 가 이모티콘인지 한참 뒤에 알았네요.
자꾸 '3' 나고 길레 ~삼 인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