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8.01.30 14:26
조회
952

마안(魔眼) 제 1차 개방(開放) - 포착(捕捉)의 마안.

주인공 윤민(블리츠)이 이 대사를 외칠때만 해도 나는

"아! 또 한번 헛된 발걸음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속칭 지뢰 밟았다.)

유명한 어느분의 추천을 받아 보러갔던 소설.

기대하고 갔던 만큼 실망도 컸다.

원래 잡식성이어서 양산형이라 불리는 부류, 수작이라 불리는 부류.

가리지 않고 봐았던 나는, 요즘 권태기(?)인가 보다.

저 대사 하나에 실망하는 것을 보니까...

하지만 참고 봤다. 소설연재는 10편까지, 소설책은 1권까지 읽어보는 것은

처음엔 매너라 생각했고 지금은 습관으로 으레 그리했다.

결과는....

포르테작가님께 너무 죄송하다!

이런 소설을 멋대로 평가하고 혼자 실망하며 있었다니!

주인공 윤민과 나린이 펼치는, 대화속에서 볼 수 있는 위트와

타임슬립인지 차원이동인지 헷갈리게 하는 아리송한 배경!

거기다가 주인공들의 능력과 과거를 글에서 추리해내는 재미까지!

그 뿐만이 아니다!

유적으로 대변되는 과거의 건물들(고층빌딩...)

흔한(?)종족들과 마법사이에서 영문모르게 발생되는 신선함

주인공을 둘러싸고 서서히 싹트는 음모...

이 하나하나의 요소가 맞물려 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나같이 글의 초반에 실망해서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포르테작가님의 피어싱, 참고 견디는 자에게 재미를 준다!

아직 발걸음을 안해보신 분에게는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포르테 - 피어싱 바로가기>


Comment ' 7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8.01.30 14:34
    No. 1

    구경하러 갑니다 ㅇ3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8.01.30 14:39
    No. 2

    이분 ! 글스타일이 어떤 작가분이랑 닮았던데 그분 맞을라나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8.01.30 14:52
    No. 3

    저도 포착의 마안에서 살며시 덮어버렸는데...흠 다시 도전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8.01.30 15:17
    No. 4

    으음..저도 포착의 마안에서 ..비뢰도가 떠올라 .. 안보고 있는데..다시 가볼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08.01.30 15:27
    No. 5

    다들 똑같군요... 저도 다시 보러가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산(江山)
    작성일
    08.01.30 15:27
    No. 6

    에.///
    어느 유명하신 분의 추천이라니...
    ;ㅅ;
    별..별로 아닌데...[아니라면 난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포르테
    작성일
    08.01.31 01:44
    No. 7

    .......저...저기요 ㅠㅡ

    일이 생기는 바람에 쓰지를 못해서 연재도 못했는데
    이렇게 추천을 해주시면...(시계를 본다)

    자고 일찍 일어나서 바로 쓸게요;;
    그래도 무지하게 오래 걸리는 건 똑같겠지만;;

    ...참... 놀라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아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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