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2 홍단룡
작성
08.01.28 20:19
조회
222

어제까지는 적어도 20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 4, 7.. 뭐 그렇네요.

역시 주말의 마력이 좀 짱인듯.

여태까지 되는데로 쓰면 바로바로 올렸는데

주말에 몰아서 올려버릴까봐요 낄낄

라는건 진심이고

그 왜 글 쓸때 있잖습니까.

장면전환을 해야한다거나 다음날로 옮겨가야하는데

그걸 못하겠어요 . ㅠㅠ

저는 왠지 기상-낮-저녁-밤-취침

저 중 하나라도 빠지면 괜시리 글이 이상해지는 느낌입니다.

남들거 읽을땐 괜찮구요 ㅠㅠ

막 건너뛰어야 하는 부분이 있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Comment ' 3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8.01.28 20:20
    No. 1

    2년 후-

    <<퍼퍼퍼퍼퍼퍽!!
    그냥 사건순으로 전개하시면 됩니다.. 주인공에게 대사 하나 얹혀줘도 되구요. "이봐, 벌써 밤이군." 뭐 이런식으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8.01.28 20:31
    No. 2

    음, 일반적으로 상념이나 다른쪽으로 화제를 돌린다던가 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경과할 수 있겠지요. 아니면 아예 문장을 끊는 방법도 있겠지만 글의 흐름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니 본인이 아니고서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쓴이 스스로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문장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고 그대로 베껴서 적으면서 살을 붙여주십시오. 몇번 퇴고를 거치다보면 어색함이 덜해짐을 느끼실 겁니다. 또한 연재의 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독자님들한테 물어보는 겁니다.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stirren
    작성일
    08.01.29 00:28
    No. 3

    침묵.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침묵을 유지함으로써, 시간의 경과를 작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예)나는 그의 질문에 심각한 고민의 필요성을 느끼며 침묵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 창문 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어둑해졌다.

    어떤 강렬한 사건 후의 절단.

    어떤 결심이나 인상에 깊이 남을 사건, 또는 내용상의 주요 사건의 끝을 약간 여운이 남게 조절.

    예)...;; 하기가 어렵군요.

    행동.

    주요 초점의 인물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게 하여 그 행동의 시간을 경과를 통해 작가의 마음대로 시간대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예)그 말과 동시에 그는 청소를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힘이 드는지 잠시 쉬던 그는 이내 해가 중천에 떴음을 깨달았다. 아침부터 계속 청소했으니 꽤나 긴 시간을 청소에 할애한 것이다.

    설명.

    바로 전에 언급해왔던 사건이나 어떤 인물, 또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간의 흐름을 끊어버립니다.

    예)~~~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제 곧 그들의 동료들이 몰려와 복수를 하려고 할 것이었다. 그것을 느끼고 그는 조용하지만 재빠르게 그 자리를 떠났다.

    ~~~~

    예2)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겉으로는 냉철하고 무자비하지만 속으로는 더없이 자상하며 남만을 생각해주는 사람. 그런 그에게 나는 자연히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이정도... 랄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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