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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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자건
- 08.01.17 01: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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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눈
- 08.01.17 02:01
- No. 2
숙명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결국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다른 글을 읽었기 때문이고 글을 쓰고 읽는다는 것은 분명 발전에 도움이 되지요..
저도 같은 경험을 했고 나름의 해답을 찾아 이끄는 중입니다. 잘 쓴 분들의 글을 보면 분명 부럽지만 완벽히 똑같아 지기는 또 싫지요. 존경과 감탄이 들면서도 나도 잘쓰고 싶다 이런 열등감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 같습니다. 각각의 스타일이 있어, 내가 내 글을 보면 모르겠는데 내가 다른 분의 글을 읽고 감탄하듯 때로는 다른 분도 내 글에서 감탄사를 말씀하실 수도 있달까요.
개인적으로 억지로 타인의 글을 읽기 싫은데 읽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실력이야 꾸준히 쓰고 읽다 보면 천천히라도 늘 테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열심히 쓰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실 것 같습니다. 누구나 드릴 수 있는 답이지만 모든 고뇌와 고민의 답은 이것 아닐까요. 진리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
- Lv.9 해적정신
- 08.01.17 02:0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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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눈
- 08.01.17 02:0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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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8.01.17 02: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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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스웨렌젠
- 08.01.17 02:0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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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자건
- 08.01.17 02:0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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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눈
- 08.01.17 02:13
- No. 8
아, 그리구 내 글맛을 알고 글을 쓰다 한번씩 심하게 흔들릴 땐 아무 글도 안읽고 바람을 쐬고 나 한번씩 글을 쓰고 또 써 스스로 글의 틀을 잡아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게, 생각이라는 게 워낙 변화무쌍한지라 완전히 틀을 잡으려면 그야말로 어느 정도 완벽을 이루신 중견작가 분들의 경지에 올라야겠지요... 그럴때가 아니면 굳이 읽는 활동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이 아닌 이상 순간이니까요
너무 공감가는 글인지라 덧글을 세개나 달고 갑니다 하하
추가로, 자건 선배님의 글은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색이 뚜렷하신 자건 님마저도 그런 고민을 안고 계시다니.. 역시나 끝없이 먼 듯 합니다 ^^;; 열심히 써야지요! -
- Lv.9 림랑
- 08.01.17 02:1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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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
- 08.01.17 02:1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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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8.01.17 02:1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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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지킬
- 08.01.17 02:2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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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창연(昌延)
- 08.01.17 02:2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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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창연(昌延)
- 08.01.17 02:2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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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소망아띠
- 08.01.17 02:3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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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김태현
- 08.01.17 03:4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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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무연
- 08.01.17 07:4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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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1.17 11:49
- No. 18
아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나 동감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읽기는 합니다만,
현재 쓰는 글과 사상(?)이 비슷한 글은 안읽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그 쪽으로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그래서 희망찬을 좋아함에도 초반 5편인가 읽고 묵혀두고 있다는.. 완결내야 볼 수 있을 듯 하네요..ㅠ_ㅠ)
하지만, 글을 씀에 있어서
다독은 확실히 도움 되더군요^_^;;;
.........좌절하는 부작용은 어쩔수 없지만(먼산)
(전에는 충격먹어서 하루동안 수작, 대작들을 읽기만하고 글은 한글자도 못썼던 부작용이.. 쿨럭)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