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
16.03.02 17:10
조회
1,111

 안녕하세요. 방금 전에는 규정을 제대로 숙지 못하여 뒤늦게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글을 올리게 된 까닭은 요 근래 들어 글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져서입니다. 왜 그런지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첫째는 글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이고, 둘째는 그 연장선상에서 점점 글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꼭 맨 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막막하기도 하고요.


 정말 모든 것이 막연합니다. 글을 써도 이게 정말 내가 의도했던 것일까? 란 고민서부터 시작해 그동안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것도 다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3.02 17:18
    No. 1

    첫 술에 배부른 사람은 소식하는 사람입니다...
    첫 술에 배부른 사람은 없다고 하죠.
    멀리, 그리고 크게 보신다면...
    한 숟가락씩, 조금씩 뜨시면서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단, 내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에서 시작해...

    단점을 찾아 고치고, 장점을 찾아 발전하고...
    그러기 위해 잘 쓰여진 남들의 글을 찾아 읽고 생각하십시오.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하는데...
    방향성 없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생각 많이 한다고 하면 오히려 후퇴 할지도 모르는 일...

    방향을 설정하시고, 즉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시고...
    하나 하나 천천히...
    단계를 밟아간다는 생각으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진행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방향을 잘 잡아 올라간다면...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3.02 17:20
    No. 2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제 스스로도 목표가 무언지 뚜렷하지 않은데, 말씀 들으니 하루 바삐 찾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는 것도 그 다음이겠지요. 앞으로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3.02 17:30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3.02 17:43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3.03 12:26
    No. 5

    보통 글을 한번에 잘 쓰는 사람을 천재 라고 합니다.
    천재는 어디서 배우지 않아도 재능으로 모든것을 커버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하나?

    문장을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 이전에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써보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네. 저처럼 버릇이 잘못 들면 연재를 드문드문 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3.03 12:30
    No. 6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쓰는 버릇을 어떻게 들여야 할지에 대해선 아직 고민이 많이 되지만, 일단 시험이 끝나면 다시 예전과같이 필사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테돌
    작성일
    16.03.03 14:06
    No. 7

    좋은 답변들이 많아 저도 도움 얻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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