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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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01.06 22: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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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포피데이지
- 08.01.06 22: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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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빈
- 08.01.06 22: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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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08.01.06 22: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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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주비(走飛)
- 08.01.06 22:4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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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온달(溫達)
- 08.01.06 22:4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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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울[韓亐]
- 08.01.06 22: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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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ALVIS
- 08.01.06 23:15
- No. 8
한번에 잘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죠. 글을 얼마정도 쓰셨는지 묻고 싶네요. 현재 인기있는 작가님들은 한번에 쉽게 그 자리에 올라 있겠습니까?
모든 공부의 공통점은 한번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은 결과만 보기 때문에 과정은 쉽게 놓쳐버리고 말죠. 노력하지않고 이루어지는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지 못한다는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왜냐구요? 자신이 부족하다는것을 자기 스스로가 알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것을 알면 그만큼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그 말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절대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계속 하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만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원하시는 바를 이루게 될겁니다. -
- Lv.9 림랑
- 08.01.06 23:2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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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하밀
- 08.01.06 23: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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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꿈에다름
- 08.01.06 23:3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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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꿈에다름
- 08.01.06 23:3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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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지나가던中
- 08.01.06 23:40
- No. 13
림랑폐하는 벌써 부터 독재가 시작이신듯 싶기에 -0- 하하;;..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Hure경..;;(림랑폐하바이러스??;;;;?)??
Hure님 세상은 재능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분명 재능으로 이뤄진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재능있는 사람이라도 노력이 없다면 이뤄지지 않을 거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건 또 모를일이죠. 노력이라 부를만큼 마음고생하지 않고 쉽게 이뤄버리는 녀석들도 재 주변에는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제가 Hure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소설을 쓰는 동안의 순간도 즐거울 거라는 겁니다. 정말로 소설과 마주보고 진실되는 것이 즐겁다면 글쓰는데 따르는 고통은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더불어 생각하신 것을 잘 풀어내지 못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우선 글을 쓴 다음에 지우거나 뒤로 미뤄버리지 마시고 압축을 해보세요. 내가 한페이지 글을 쓰고 나면 쓴 당시는 괜찮아 보이지만 나중에 보면 이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때 그 한장의 내용을 단어도 바꿔가며 내용도 추가하며 써 보는 것이지요.
아무리 대작가라도 머리속에 완벽한 소설한권을 담고 집필한다는건 평범한 저로써는 감히 생각할수도, 그리고 범접할 수도 없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꼭 머릿속에 한권 전체의 내용을 다 담고 있지 않다도 된다는 것이지요. 우선 한장부터 시작을 해보세요. 그리고 열장. 백장... 그렇게 자신이 짜 놓은 시놉이 부실해 보이더라도 우선 기본 프레임을 짜 보고 소설이라는 배를 만들어 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기본 골자가 부족했는지, 모양이 틀어졌는지, 그리고 이 판자(단어, 문장)이 이곳에 적절한지 스스로 알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그렇게 소설을 완성을 했다면... 아마 모양이 이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 이상하지 않게 한번에 잘 짰다면 그건 재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만일 모양이 이상하다... 그러면 그 때부터 피드백을 시작하는거죠. 자신이 배를 만들어 봤던 경험으로, 소설 전체를 짜봤던 경험으로 다시 머릿속에 있는 다른 아이디어를 꺼내는 겁니다. 그렇게 몇척의 배를 만들다 보면 험한 바다마저 가를 수 있는 멋지고 거대한 범선을 만들 수 있을거라 봅니다.
뭐든지 자신과의 싸움이겠죠. 포기하지만 마세요. 언젠가 멋진글 들고 오시면 달려가서 봐드리는 독자가 되어드릴테니까요 ^^;. 건필하세요~ -
- Lv.1 RAZ
- 08.01.06 23:4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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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1.07 00:0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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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심연(深淵)
- 08.01.07 00:22
- No. 16
시놉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정교한 시놉의 오히려 작가 자신의 상상력과 감성을 방해 할 때가 있습니다.
글이란 기계 처럼 너무 정확하면 오히려 무미건조할 때가 많습니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글이 되려면 먼저 작가 자신이 그에 흡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이란 그 속에 담긴 감정의 흐름도 분명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니까요.
전 시놉 자체가 없습니다. 저도 잘 못되었지만 시놉에 너무 연연하는 것도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력이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위치까지 오르게 됩니다.
결국 그 마지막은 상상력과 그 감성이 작가의 위치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무한한 상상력!
이건 나이가 들면 점점 현실적으로 변하는 자신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축소됩니다.
어느 정도 필력이란 것이 생겼다고 확신하는 순간 그만큼 창조석 상상력이 줄어든 자신을 보게 될 때...
결로는 일단 쓰는게 최곱니다. 신인때의 그 무한한 상상력으로 쓴 글이 가장 신선하면서도 자신이 가장 그리고 싶은 세계가 될테니까요!! -
- Lv.7 김오크
- 08.01.07 00:2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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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桃園
- 08.01.07 01:0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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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갈퀴
- 08.01.07 01:1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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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을바다다
- 08.01.07 01:5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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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자
- 08.01.07 02:4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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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무연
- 08.01.07 07:47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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