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1 두번
작성
07.12.30 23:21
조회
1,202

때는 한(漢) 말.

황제는 십상시 품에 눈이 가리어지고

충신은 고통에 울부짖으며

학정에 백성은 도탄에 빠진 그때.

드넓은 중원 각지에서 웅심을 품은 영웅들이 일어나니

이를 난세라 칭한다.

숨길 수 없는 야심을 가진 그대여.

분연히 일어나라

검을 들어라. 창을 세워라.

군마를 다스리고 병사를 지휘하라

마을을 넘어 주를 밟고서라.

천하가 그대 앞에 펼쳐져있다!!

-------------------------------------------------------

난세의 간웅 조조 맹덕의 아들로 태어나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천하를 두 눈에 담았다.

아버지와 반대되는 이념으로 패륜아라는 오명을 들으면서도

나는 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한실의 부활. 그리고 태평!!!

그것이 나의 꿈이었고, 나의 모든 것이었다.

자! 오너라. 영웅들아. 놀아보자. 군주들이여.

어디에도 숨지말고 어디로도 도망하지 말아라.

나 조선 맹덕이 원하는 태평은 그대들이 이루는 것이니.

후세에 길이남을 우리들의 열정을 함께 불태워 보자꾸나!!!

-------------------------------------------------------

흐르는 눈님이 쓰신 조선태평기입니다.

100화로 완결이 났고,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작가님의 열정은 마른 들에 불이 붙든 독자에게 옮겨졌습니다.

참으로 좋은 작품을 읽게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읽지 못하신 문피아분들께 짧은 글솜씨로 추천글을 써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7 아슬릿
    작성일
    07.12.30 23:45
    No. 1

    본좌급 재미를 자랑하는 글입죠. 저도 오랜만에 빠져서 본 소설입니다.
    추천글을 쓸까 했으나 이미 다른 분들의 추천글들이 많이 올라 온 상태라, 하지 않았지요.
    한 달 만에 완결을 내신 그 엄청난 속도에 경악을 넘어 경의를 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태희
    작성일
    07.12.31 00:00
    No. 2

    자주 연재를 하시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연재 댔나 이글 때문에 접속 합니다

    일독 권해 드리고 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르는눈
    작성일
    07.12.31 01:24
    No. 3

    그 동안 항상 덧글로서 격려해주신 드런카카오님. 아슬릿님 김태희 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연말 최고의 선물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묵수
    작성일
    07.12.31 04:08
    No. 4

    크....잘읽었어요
    기존의 삼국지도보다 감히 났지않을까라는 생각을해봅니다 ㅎ
    사나이 움심을 울리는 글이랄까
    아무튼 아쉽게도 완결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일
    07.12.31 05:17
    No. 5

    뿌듯 했죠
    글하나 하나가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낭인객
    작성일
    07.12.31 06:16
    No. 6
  • 작성자
    Lv.99 Integrit..
    작성일
    07.12.31 15:55
    No. 7

    마지막엔 소름이 쫙....
    정말 멋진 글이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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