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관평! 젊어 모험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도 모르는가"
"예~ 예. 금시초문입니다요."
"우리가 이번이 아니면 언제 다시 명나라, 그것도 무림의 세계에발을 들이겠어?"
"읔, 시끄러워! 죽어도 설득당하지 않을 테다!"
이관평은 머리를 마구 흔들었지만, 고래 심줄 같은 별우의 끈질김을 잘 알고 있었다.
별우가 의미 심장하게 웃었다.
"후후. 절반쯤 넘어왔군! 어차피 버틸 수도 없어. 넌 지금 풀발린 종이에 붙어헤어 나올수 없는 똥파리와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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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협소설 "악제자"를 너무나 재미 있게 읽었던 사람입니다. 특유의 상황과 대화 상을 초월 하면서도 언젠가 들어 본듯한 멘트들~ 책장넘기며 밤새는줄 모르고 재미 있게 읽었져.. 그후로 한동안 뜸하시더니 얼마전 윤작가님의 연재란에 N표시가 뜨길래 가봤더니 드디어 ~~ 고대하고 고대한 새로운 작품이 나와 있네요. ^^
새로운 읽을 거리를 발견한것은 크나큰 기쁨인거 같습니다. 이전과 사뭇 다른 설정 하지만, 독특한 대화방식과 웃음 보따리는 그데로 인거 같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특이하게 소설의 주인공이 조선인에 자라의 업보(-별주부전- 읽어보시면 알거에요^^)를 소재로 하셨네여.. 작가님 '별의전설'재미 있게 보구 있구요 ~~ 연참 연참 ~~ 달려주세여 ^^ 새벽에 보시면 푸학~하고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여 ㅎㅎㅎ
작가연재란
윤민호--->별의전설
웃음을 원하시는 분들 모두 ㄱㄱ 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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