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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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벽암
- 07.12.15 22: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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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새로운하루
- 07.12.15 22:3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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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릴체
- 07.12.15 23: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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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우다
- 07.12.15 23: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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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lglfslg..
- 07.12.15 23:2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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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 07.12.16 00: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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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7.12.16 00:4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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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스트리나
- 07.12.16 01:52
- No. 8
도검류는 원래 전쟁 무기가 아닙니다.
일부 사막에 사는 민족처럼 더위 때문에 방어구를 착용할수 없는
특이한 상황이 아닌한 도검류를 사용하진않습니다.
본문에 쓰인 것처럼 적을 수월하게 때려잡는 치명적 무기를 선호하게
됩니다.
중세시대 전쟁에서 선호된 무기는 창과 메이스입니다.
도검은 보조무기로 지참하고 다녔습니다.
가장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 창을 주무기로 지급되었으며
전체의 일부에 해당하는 기사들은 마상에서 창과 메이스류를 사용했습니다.
창은 당연히 돌격에 사용되었고 메이스는 난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제련술이 많은 발전을 했다고는 하지만 도검의 내구력은 믿을만한게 못돼었고 난전중에 도검이 부러진다는것은 목숨을 내 놓은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도검은 상대의 방어구를 효과적으로 무력화 시키기 힘든 무기입니다.
보조무기로 많이 사용된 도검엔 에스톡이란것이 있습니다.
레이피어의 전신이라고 보면됩니다.
레이피어의 두께를 넓힌것으로 직경 2-3cm에 2-4Kg정도의 무게로
창처럼 찌르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위력은 풀플레이트만 아니라면 대부분 뚫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하지만 1대1이라면 모를까 찌른다는 동작은 매우 위험한 동작입니다.
그래서 메이스류의 타격무기로 강타하는 것이 애용된것입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총포류가 나오자 중갑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경갑을 입고 기동성을 살리는것이(장전시간이 길기때문에
장전사이에 돌격해야하는데 중갑으로 인해 기동력이 떨어지면 1번
사격으로 끝날게 2번의 사격으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변화 합니다.
그에 따라 무기도 무거운 무기에서 가벼운 무기로 변화합니다.
창이나 메이스처럼 무겁거나 거추장스러운 무기대신 총신에 도검을
장착한다거나 제련술의 발달로 내구력이 많이 좋아진 도검이 전쟁에
등장하게됩니다. 에스톡은 두껍고 무거운 필요가 없어져서 좀더 얇고
가벼워집니다.(펜싱칼 보다는 두껍고 무겁습니다)
힘에 의한 무기술이 점점 사라지고 가벼운 무기를 다루는 도검술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의장용으로 발전된 레이피어는 귀족들이 흔히 차고 다니는 무기가 됩니다.
마상결투는 점점사라지고 도검에 의한 결투가 귀족다운 결투로 자리잡아가며 레이피어에 의한 검술은 귀족의 기본덕목으로 자리잡습니다.
점점 가벼워지고 살상능력이 줄어서 스포츠처럼 변한 레이피어가
현재 전해지는 레이피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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