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부타이 / 만고지애 ; 잔잔한 개울물처럼 잘 써내려간 무협이다. 유치함도 없고, 과장된 액션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말 그윽한 향기가 나는 무협입니다. 전작도 마무리 되었는데. 왜 아직 만고지애 출판소식이 없는지 의아하면서도 은근히 그것을 즐깁니다.
♥ 류재한 / 애기별꽃 ; 내내 인내를 가지고 읽고 있습니다. 지겨워서도 아니고 유치해서도 아닙니다. 좋은 필력 좋은 감성. 왜 인내를 하면서 계속 놓치지 않는가는 일독 후에 알게 될 것입니다. 장르문학의 현실적 괴리감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 일성 / 환관열전 ; 무언가 어둠 속에 비장함을 느끼게 만드는 무협입니다. 환관? 있을 건 다 있는 사나이 사자비의 이야기입니다. 필력이 유수처럼 부드러우면서 거침없이 강대합니다. 이 작품 역시 출판 공지 올라올까봐 조마조마하며 읽고 있습니다.
♥ 우각 / 십전제 와 ♥ 한수인/ 수호검주 ; 출판 되었습니다. 출판 되었음에도 선호작에서 잠시 남겨두는 것은 미련 때문입니다. 완결되지 않았을 때, 후딱 추천할 랍니다. 요즘은 출판물 추천하기가 두렵습니다. 하지만 강추입니다.
♥ 부록;
이화평 / 마에스트로듀얼 ; 판타지 자연란에 있는 게임소설입니다.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의 리얼한 이야기입니다. 필력도 좋고, 사실적인 표현이 좋아 선작 해 두었습니다. 아직 많은 이야긴 전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망설임을 물리고 일단 추천 해봅니다.
건아성 / 검은첨탑 ; 은거기인의 작가입니다. 서장 딱 한 편 올라왔습니다. 안습! 그래도 건아성님의 대나무 같이 솟구치는 카리스마와 필력과 갈무리 된 감성에 추천합니다.
전, 서장 한 편 읽고 선작 클릭 해버렸습니다.
뒤풀이; 헤헤헤........ 위의 추천내용은 각자 취향과 좀 사뭇 다를 수도 있음을..... 미리 발뺌합니다.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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