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RAZ
작성
07.11.30 22:17
조회
669

예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이 있었습니다.(제목 알려달라는거 아니에요 ;;) 거기서 주인공이 마법 쓰는 방식이 특이해서 소설을 쓸때 참고하려 했습니다만..

워낙 오래전, 제가 조X아라에서 기어살던 시대에 보았던 것이라 확실히 기억나지가 않습니다.

흐음.. 대충 무슨 신화나 전설, 아니면 종교나 철학쪽에 관련된것 같았습니다만.. 대충 내용이 아마

여러가지 막(장막 이었던가?)가 있다. 숫자는 대략 10~12개 정도 였던것 같은? 확실하지는 않네요.

소설에서는 마법적 수준을 나타내는 용도로 쓰였던것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막(장막)을 찢으면 다음 단계로 가는,, 흔히 말하는 '써클' 이나 무협에서의 혈도를 뚫는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원래는 정신을 가다듬는 것 입니다. 참회나 수행, 기도처럼 정신력 같은것을 높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지요.

막(장막)에도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막은 XXX막, 두번째는 XXX막..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그들이 믿는 신의 이름이었던것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뭐 이런식이었던것 같네요.

참고하려는데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문피아 고수님들께 묻습니다..! 제발! 문피아 새내기에게 희망을 주세요..!!


Comment ' 9

  • 작성자
    Lv.1 고통
    작성일
    07.11.30 22:19
    No. 1

    으음, 글을 쓰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그냥 질문입니다..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2:22
    No. 2

    고통님// 네,, 우선 글을 쓰기위해 세계관을 정립하려 합니다. 대체로 세계관은 북유럽 신화를 중심으로 서양 철학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신화나 전설을 첨가해 제 방식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통
    작성일
    07.11.30 22:34
    No. 3

    판타지라고 무조건 유럽에 얽매이는 것은 안 좋지 않을까요? 판타지는 말 그대로 판타지인데..; 이미 신화나 전설을 참가하는 것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신다면 뭐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2:38
    No. 4

    고통님//제가 쓰려고 하는게 습작을 제외하고는 대외용으로 첫 선을 보이려 하는 것이라.. 첫작은 어떻게든 유럽쪽의 신화나 전설을 흡수해 그것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다음부터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던지 아니면 그대로 따를건지는 안정했습니다만.. 처음부터 좋은 글을 쓰고싶은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저만의 것을 쓰기에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7.11.30 23:00
    No. 5

    '좋은글' 이라는 것의 정의가 조금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좋은 글이라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뼈대로하여 새롭게 살을 붙여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합니다만..
    좋은 글이라는 것은.. 그렇게 보기엔 조금 그렇네요..^^
    좋은 글은 소재가 흔하고 흔하지 않고를 떠나서..
    그 글의 주제를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 이 표현을 잘했느냐 못했으냐에서 글을 잘썼다 못썼다가 결정되는 것이죠.
    물론 표현이 좋다면 소재가 흔한 것보다는 참신한게 더 낫겠죠?
    음- 이런 의미에서 봤을때..
    Hure님께서 걱정하시는 그 "소재"의 문제는 걱정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스스로 설정을 짜서 하실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지요.
    판타지가 뭐겠습니까? 상상이죠. 스스로 상상하여 쓸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있겠습니까..ㅎㅎ
    근데 사실 이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이미 어느정도 설립된 뼈대를 틀로하여 글을 쓰는 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1 00:01
    No. 6

    콩이사랑님// 늦게 발견해 죄송합니다. 이런 리플은 바로 답변해드려야 하는데.. 저는 세계관 정립 전부터 아주 간단한 설정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속으로, 중요한건 글로요.

    세계관을 설정하는게 첫 스타트라 했지만, 우선은 글상이 떠올라야 하는거 아닙니까? 혼자 남는 시간을 까먹으면서 '이건 이렇게. 아니야. 이렇겐가? 아니, 이건 이게 좋겠어' 라는 망상을 하며 아주 기본적인, 굵직 굵직 한것의 틀을 잡았습니다.

    그러면 이에 맞는 세계관을 생각해보아야 하지요. 저도 사람이니 만큼 제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지식을 짜맞추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 제가 생각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란 생각이 들었지요.

    게다가 지금 제가 고민하고있는 두가지중, 어느것에 끼워도 적절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사실 이것은 조금 변형시켜 저만의 독자적인 것들로 탄생시킬 수 있겠지만, 어차피 이도 저도 상관 없다면, 독자분들에게 좀 더 익숙한 것, 독자분들이 더 이해하기 쉬운걸로 하고싶습니다.

    그래야 좋은글 아니겠습니까? 글쟁이로서, 독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조금더 간편한, 조금더 간단한 걸로 더욱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스스로 창조한 세계관을 독자분들에게 일일히 알려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와 독자, 모두가 알고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려는 것이지요. 이름난 작가가 아닌 저는 이렇게라도 차근히 저를 알려나갈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7.12.01 02:19
    No. 7

    카발라의 세피로트 설정이지만, 실천적 카발라의 마법의식을 차용한 것이라 책이나 기록으로 전해지지 않는 부분이나 사변적 카발라와 다른 상징체계를 사용하기도 해서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또 모르죠 소설에까지 사용되었다면......음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리얼판타지
    작성일
    07.12.01 10:27
    No. 8

    얼마전에 보던 판타지의 마법사가 기존의 마법사와 조금다르더군요
    설정을 잘 보지 않아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마법의 수준이 올라갈때
    마다 무슨 막을 찢던데 막마다 다른 이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소설내용이 왕권이 약한 왕이 사랑했던 평민왕비가 낳은 왕자를
    귀족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왕자의 외할아버지가 있는 변방으로
    유배보내고 거기서 왕자가 검과 마법을 배우며 힘을 키웁니다
    골렘이던가? 어쨋든 메카닉도 나오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동안 글을 안보던사이에 사라져서 출판인지 연중인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문턱
    작성일
    07.12.01 14:10
    No. 9

    결국 삼류보표님만 갈쳐주신거같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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