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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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통
- 07.11.30 22:1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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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2:2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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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통
- 07.11.30 22: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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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2: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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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이사랑
- 07.11.30 23:00
- No. 5
'좋은글' 이라는 것의 정의가 조금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좋은 글이라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뼈대로하여 새롭게 살을 붙여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합니다만..
좋은 글이라는 것은.. 그렇게 보기엔 조금 그렇네요..^^
좋은 글은 소재가 흔하고 흔하지 않고를 떠나서..
그 글의 주제를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 이 표현을 잘했느냐 못했으냐에서 글을 잘썼다 못썼다가 결정되는 것이죠.
물론 표현이 좋다면 소재가 흔한 것보다는 참신한게 더 낫겠죠?
음- 이런 의미에서 봤을때..
Hure님께서 걱정하시는 그 "소재"의 문제는 걱정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스스로 설정을 짜서 하실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지요.
판타지가 뭐겠습니까? 상상이죠. 스스로 상상하여 쓸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있겠습니까..ㅎㅎ
근데 사실 이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이미 어느정도 설립된 뼈대를 틀로하여 글을 쓰는 것이겠죠? -
- Lv.1 RAZ
- 07.12.01 00:01
- No. 6
콩이사랑님// 늦게 발견해 죄송합니다. 이런 리플은 바로 답변해드려야 하는데.. 저는 세계관 정립 전부터 아주 간단한 설정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속으로, 중요한건 글로요.
세계관을 설정하는게 첫 스타트라 했지만, 우선은 글상이 떠올라야 하는거 아닙니까? 혼자 남는 시간을 까먹으면서 '이건 이렇게. 아니야. 이렇겐가? 아니, 이건 이게 좋겠어' 라는 망상을 하며 아주 기본적인, 굵직 굵직 한것의 틀을 잡았습니다.
그러면 이에 맞는 세계관을 생각해보아야 하지요. 저도 사람이니 만큼 제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지식을 짜맞추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 제가 생각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란 생각이 들었지요.
게다가 지금 제가 고민하고있는 두가지중, 어느것에 끼워도 적절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사실 이것은 조금 변형시켜 저만의 독자적인 것들로 탄생시킬 수 있겠지만, 어차피 이도 저도 상관 없다면, 독자분들에게 좀 더 익숙한 것, 독자분들이 더 이해하기 쉬운걸로 하고싶습니다.
그래야 좋은글 아니겠습니까? 글쟁이로서, 독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조금더 간편한, 조금더 간단한 걸로 더욱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스스로 창조한 세계관을 독자분들에게 일일히 알려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와 독자, 모두가 알고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려는 것이지요. 이름난 작가가 아닌 저는 이렇게라도 차근히 저를 알려나갈 생각입니다. -
- Lv.96 비공
- 07.12.01 02:1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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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리얼판타지
- 07.12.01 10: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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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문턱
- 07.12.01 14:1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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