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順理)와 이에 역행(逆行)하는 것, 이것이 글이 이루는 프랙탈의 기본이자 더 넣을 수도 없는 장대한 원리이다.
창의(創意)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창의는 순리에 대한 역행의 독특한 구조를 의미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일이 될 지, 1년이 될 지, 100년이 될 지, 알 수없지만, 깨어져야할 패러다임이다.
추후에 이루어져야할 창의의 새로운 정의는 "순리와 역행 구조의 뒤틀림"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강산이 변하고, 강산이 깎이고, 그곳에 빌딩이 세워지고. 변천사의 시간은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지금보다 더 빠르게, 더 효율적임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분명한것은, 내가 수명이 다하여 죽거나, 아니면 그 이전에 인간은 그 스스로의 틀을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라, `틀`, 즉 순리와 역행의 방식을 깨뜨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할 것을 인간 스스로가 예고하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순리와 역행은, 인간의 틀의 범주를 넘어 필연(必然)적 요소가 되어 있다.(또는 그렇게 되고 있다.) 이러한 틀의 범주에서 제시될 수 있는 인간의 사고는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다. 인간이란 그릇이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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