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작가가 되려면?

작성자
키작은꼬마
작성
07.11.05 07:37
조회
911

1 ) 소설작가가 되면 수학, 그런것들 필요가 거의 없잖아요 ..(지리학자들이 음악할리는 없잖아요..) 그런것들 꼭 잘해야만 소설작가가 될수있나요?

2 ) 신춘문예나 그런데에 만약에 시나 그런데 되더라도 소설 작가가 될수있나요?

3 ) 신춘 문예는 나이 제한이 있나요?

4 ) 제가 소설을 쓰다보면 다른데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고, 완전 소설이 가다가 끟기기도 하고 (대부분 장편 소설이 끝이 없고 중간하차..) 용두사미(龍頭蛇尾)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물론 소설 작가가 되는데 수학이나 이런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소설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이지 수학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건 제 생각 입니다만 그렇다고 이것들에서 완전히 손을 때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꿈도 작가이지만 저는 수학이나 다른 공부들이 나중에 제가 꿈을 포기하고 싶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은 저를 도와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지 못해서 포기하고 그만 두고 싶을 때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하다면 조금의 여유는 가질 수 있을 거고 그 여유 속에서 다시 일어 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쨰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시로 되더라도 소설 작가는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설 작가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시로 된다고 해서 질문자님꼐서 소설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고 시인이라고 해서 시만 쓰라고 하는 곳은 없습니다.

세번쨰 질문은 모릅니다.. 답변에 제 생각이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고 제가 아는 것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네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건 누구나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끓였을 떄 계속 이어서 써가는 것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 까지만 해도 무리하게 장편을 시도했다가 막혀서 고치고 고치고 계속 고치다가 결국은 A4 다섯장 이상을 못넘기고 소설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이렇게 계속 고치고 멈추고 고민하다 보면 시작할 때의 감정이 남이 있지를 않습니다. 저가은 경우에는 끝에가서는 글이 정말 지루해 졌습니다. 고치는 것은 다 끝난 다음에도 할 수 있으니 느낌이 살아있을 때 그 느낌을 담아서 글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1.05 07:52
    No. 1

    1. 수학은 도움이 됩니다.
    수학은 단순한 학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학은 익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논리와 추리력을 향상시키죠. 이과계열의 사람들이 냉철하게 이성적이고 사리판단이 분명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2. 문학의 폭은 넓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버스기사가 택시기사 할 수 있는 것... 그정도라고 생각되네요.

    3. 신춘문예쪽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심이 없어서..ㅋ;;)

    4. 아직 자료실의 창작관련 글을 읽어보시지 않은 듯 하군요.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잘 모르나.....
    주제,소제선정 -> 개요만들기 -> 예비적 플롯 구상 -> 예비적 플롯 설정 -> 인물만들기 -> 틀구성 -> 문체
    이 순서로 어느정도 뼈대를 갖춘뒤 집필에 들어가면 용두사미의 형태는 면할 것 같습니다.
    저 순서는.. 창작관련글에서 읽은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1.05 08:00
    No. 2

    아.. 지금 보니 중학생 이시군요.
    지금 배우시는 학문을 소흘히 하지 마십시오.
    초,중,고를 걸쳐 배우는 학문은 단순히 내신,시험 등으로만 그 효과가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문학과 같은 전문과목은 손에 쥐고있는 칼이고
    초,중,고 때 익힌 학문은 온몸의 근력이고 감각입니다.
    칼이 얼마나 날카롭느냐에 그 사람의 전투력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근력과 감각의 정도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칼이 없어도 전투력은 충분히 높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05 08:27
    No. 3

    그런데 알림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11.05 10:18
    No. 4

    ....많이 알아서 나쁠거 없습니다.
    소설쓰는데 잡학이라는게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7.11.05 11:08
    No. 5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많은 쪽이 훨씬 더 좋지요. ㅋㅋ
    (수학이라면 내가 남말할 처지가 아닌...=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꽁군
    작성일
    07.11.05 13:44
    No. 6

    학생이시라면 공부에 열중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한국에서 사실거 아니시라면 소설만 파셔도 상관없습니다만은..

    고등학교 진학도 하셔야할테고
    대학까지 가셔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꿈을 소설가로 벌써 단정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째서 요즘 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하지도 않고
    섣불리 진로를 정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더불어 소설이라는 것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겁니다.


    배경지식도 깔리지 않은 채 소설가가 되실거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만두는게 나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_카
    작성일
    07.11.05 18:19
    No. 7

    소설은 배경지식이 많아야되서...소설쓸때 음악관련된 소설을 쓰고싶으면 음악에 대해알아야하잖아요 ㅎ
    그런것처럼 .. 소설은 그냥 쓰는게아니라 좀 알고써야햐는거라-.-;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과목을 잘 배워두면 좋아요:)
    (..)라고해도 뭐..저부터 수포생이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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