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꼬박 새워 [미카엘게이트]를 읽었습니다.
처음 부분을 보니 예전에 읽다가 어떤 이유로 중간에 읽기를 포기했던 것 같던데, 선작순위 1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작 등록해 두는 이유가 있고,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는 글이었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집도 취향에 안맞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대체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무언가 특출난 점이 있기에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듯이, 문피아에서 수위를 다투는 글들도 읽다보면 납득할 수 있는 저마다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어 기분이 상콤해지는 새벽이군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다들 보셨겠지만, 혹시 안보셨던 분은 한수인님의 [미카엘게이트] 한번 읽어보시죠.
어라 그러고 보니, 한담으로 시작했지만 끝은 추천이군요.
돌고돌아 결국 추천이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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