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훔입니다.
쓰라는 글은 안쓰고
문피아의 숨겨진 진주찾기에 골몰하고있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작품은
정규연재 렌카님의 '개경소문이담'입니다.
제목 그대로 개경에 소문으로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 가 되겠습니다.
평범한 여고생 신유나.
그녀에게 평범하지 않은 구석이라고는 단 두가지.
오토바이를 무지 사랑하는 것과
열혈 B형다운 성질머리.
어떤 사건을 계기로
고려국으로 강제이동 된 신유나.
그러나 그 고려는
우리 역사속의 고려가 아닌
전혀 새로운 고려국인데!!
이차원의 존재를 소환하는 고려국의 성견사와
그 성견사를 지키는 밀성대.
대책없는 한량 밀성대주 유원과
잔소리대장 서연
천하장사 바보 성진 등등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너무 매력적인 글입니다.
개경소문이담을 보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만담'
글에 '익살'을 풀어넣는 작가님의 재주가 보통이 아닙니다.
식상한 무협, 식상한 차원이동물에 지친 그대!
개경소문이담으로...달려가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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