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라인님의 "기사에델레드"

상당한 글입니다.

복선도 굉장하거니와....글자체가 짜임새 있습니다.

뭐랄까.....한편한편 읽는다는것이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그만큼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묘사도 빠지지 않고 글자체가 몰입감 있으면서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확실히 "판타지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타지= 공상의 이야기 란 뜻입니다. 그 공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자를 작가의 공상나래 안에서 그야말로 이리저리 쥐고 흔드는군요. 그것도 독자의 긴장감이라는 심리를.

뭐....남자=>여자 트렌스물일뿐이다...라고 지레 짐작하시면 안될꺼 같습니다.  뭐랄까....읽고있는내내 마우스에 땀을 흐르게 하는 긴장감이 손을 타고 팽팽히 느껴진다랄까요?

긴장의 연속인 매회...

갈등의 연속인 매회...

이만큼 독자를 애타게 하는 소설이 있을까요?

초반 도입부를 제외하면. 정말 어떻게 하면 매회매회 긴장감을 흐트러 놓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필력입니다.

읽는 내내 사람 조마조마 하게 만드는...

판타지지만 호러같기도 하고..

추리물같지만 역시 판타지??

뭐랄까......심리묘사가 단연 압권입니다.  그야말로 빨판처럼 달라 붙는 그 심리에 용화가 되어버리는데 .....

수작이네요.

다들 한번씩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뭐..취향에 안맞으시면 어쩔수 없으시겠지만...

취향에 맞으신다면...

그야말로 노다지입니다~~ 심봤따~~~!!

[bbar98k]

멀쩡한 남자를 왜 여자로 만드는지...

쩝... 선입견 갖지만 별로 취향에는...안맞는거 같네요..

[얼큰샘]

여자로 변하는 것 자체가 소설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주인공 에델레드는 남자였을때는 평범한 기사였으나 여자로 바뀌었을때부터 가문의 혈통으로인한 비밀스런힘을 접하게 됩니다. 마치 가문의 힘이 여성으로 바뀌기 기다렸다는 듯이 말입니다. 취향때문에 놓치기에는 정말 아까운 소설입니다.

[욹기]

지금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정말 흥미진진해요. 다음편이 언제 나오려나..

[아방]

[판타지란 이런 것이다!!]라는 듯한 느낌..
딱 공감되는 말입니다.

보통 필력이 아니지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
장면 장면마다 빨려드는 맛이 있고..

등장인물들이 정말 생생하게 살아있죠!!
표정과 복장이 눈에 보이는 듯한 묘사..
뛰어난 전개... 정말 수작입니다!!

[키체]

아! 연재 주기는 평균적으로 주간지 성격을 가지고있습니다 ^^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있군요.^^

[롱미야]

숨도 못쉬고 읽게되더군요
이런 글을 쓰시는 분도 있네요
탄탄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럼에도 재미있는 글입니다.

[8차원]

하지만 트랜스물......중얼중얼...

-ㅅ-;;;

[청우림]

오호~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저도 "성전환"은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만. 일반적인 트랜스물이라고 보지마시고 한번 일독해 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초반의 흔들림을 제외하곤 매회 읽을때마다 점점더 흥미를 유발시키며 서로간의 대사체 또한 옛것(?)에 가깝습니다~
(웨인경을 제외하면 말이죠~ㅋㅋ)
저는 이글을 읽을때마다...정말이지 "수.상.한 중세시대 동화"를 읽는
느낌입니다~
다만. 작가님의 연재가 ...연재가...흑~

[루_카]

트렌스 물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지요.
성별이 전환하는 건 소설 전개에 있어 하나의 사건일 뿐이랄까요.
물론 큰 사건이긴하지만 그것 자체로만 소설을 판단한다면?
글쌔요..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말씀드리고싶습니다.

환상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기사 에델레드 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ㅠㅠ..아 진짜 오랜만의...오랜만의 환상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