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7.10.26 14:56
    No. 1

    동의합니다. 스스로를 동이라고 말하는 분들 보면 조금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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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의천도룡탕
    작성일
    07.10.26 14:58
    No. 2

    전 답답함을 넘어서 짜증까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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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고석하
    작성일
    07.10.26 15:08
    No. 3

    저는 그러는 분들이 모두 중국사람인 줄 알고
    맞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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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10.26 15:08
    No. 4

    이두나:혹시 그것은 아직도 우리 민족의 청산하지 못한 잔재로 핏속에 은연 중에 남아있는 사대주의의 찌꺼기가 아닐까?
    --------------------------------------------------
    이두나님//너무 공격적이십니다.. 사대주의 사대주의 하시는데, 지금 국가간에 전쟁 아닌 전쟁을 할때, 같은 민족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것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라고 하십니까? 우리끼리 서로 우리 민족이 낮네 높네 하면서 내분을 일으킬까요? 환단고기에 대해서도 옛날에 토론할때 무슨 사대주의의 찌거기이니 어쩌니 하더군요. 너무 공격적인 어사,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단지 사실인가 아닌가 그런것을 밝히면 되는것, 아닌가요?

    진다래님//동이는 확실히 저 때nom들이 동쪽의 오랑캐라고 부른 말이 맞습니다. 언제부터 우리의 작가분들께서 동이를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이가, 저 때nom들이 쓴 동이가 아닌 다른 뜻의 동이라면 써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동방의 오랑캐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좀 보기 그러신다고 하신다면 지금 태왕사신기를 태사기라고 부르는 dog티즌이나 기자들도 욕을 하셔야 합니다. 사기가 뭡니까 사기가...(-_-;연관성이 없는 말이지만 왠지 하고 싶었습니다..;;)

    ps. 그리고, 이제 이러한 글을 올리시면 토론방으로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은 문피아 연재작가분들의 한담, 그에 대한 질문이나 추천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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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6 15:08
    No. 5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어느 나라든 교육이 섞으면, 나라는 망하게 돼 있습니다. 전 요즘 걱정이 됩니다. 이런 교육 풍토에서 지금의 국제 정세에 견딜 수 있을지......
    영어를 모르면 병신 취급 당하고, 중국의 역사서를 고증 자료라면서 들이미는 현실에서 말입니다. 섬나라 애들의 지랄은 차치하고도..... 에유~!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지요. 그런 교육을 저도 받았고, 글을 쓰는 분들도 그러하니......
    다만, 지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바로 고쳐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늦지 않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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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10.26 15:12
    No. 6

    과거를 신경안쓰는 저로써는..동이라 부르던 오랑캐라 부르면 별 상관안합니다.

    과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에 연연하는 건 별로 생산적이지 못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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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두나
    작성일
    07.10.26 15:28
    No. 7

    Casian 님!
    제가 말한 사대주의 운운은 좀 감정적으로 치우친 부분이 있군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이 하신 "저 때nom들이 쓴 동이가 아닌 다른 뜻의 동이라면 써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않 되네요...
    우리 편한대로 해석해서 임의로 쓰자는 이야기인가요?
    이거 너무 아전인수 식이 아닐까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배경도 보편 타당한 객관성을 얻지 못한 채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하여 쓰기 때문에 나오는 말인듯 합니다.
    너무 공격적이란 지적을 하시는 님의 이런 표현은- '태왕사신기를 태사기라고 부르는 dog티즌이나 기자들도 욕을 하셔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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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스카이76
    작성일
    07.10.26 15:50
    No. 8

    흠 삼국사기가 사대주의적 서술관점이라고 논하는건..

    현재 시점에서 국사를 공부한 학생이 논하기엔.. 어려운 이야기 인걸요..

    그 사대주의적 서술관점이라고 논해지는 삼국사기 조차..

    현재 우리가 배운 국사에 비할수 없을 만큼 자국 중심이죠.. --;

    백제에 대한 관점이나.. 고구려에 대한 관점은

    현재 우리가 배운 국사랑 비교할바가 아니죠..

    지금 우리가 배운 국사가 제대로된 국사인지 한번더 생각해 볼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때 삼국사기를 완독한적이 있는데..

    그때든 생각이 왜 삼국사기를 사대주의적 역사서..라고 하는지?? 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배웠거나 알고 있는 국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대륙적인 한국론을 적은 역사서가 사대주의적 역사서라고 할수 있나??

    그럼 지금 우리가 배운 역사는 사대주의적 역사가 아니라.. 빌붙어 사는 역사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죠..

    삼국사기를 사대주의적인 역사서라고 이야기 하기전에 삼국사기를 먼저 다 읽어보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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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공수풍천
    작성일
    07.10.26 16:06
    No. 9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와 맥의 땅에서 태어난 이의 후손들입니다.
    요즘보면 동이라는 말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동이라는 말은 중국의 입장에서 말하는 말입니다.
    자신들을 세상의 중심으로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그들은 동쪽에 있는 나라 즉, 그 사람들이 사는 땅을 자신들의 동쪽인 이의 나라라 해서 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이라는 이름을 썼으니까요.
    그리고, 이의 땅에 구이 구환 등등의 나라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란 그 모든 동쪽의 대표격인 이름을 말합니다.
    여기서 모순은 그들이 말하는 이라는 단어입니다.
    발음의 차용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쓰는 글이 이(夷)라는 글자입니다.
    우리 민족이 스스로를 부르던 글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쓰던 이(彛)라는 한자는 다릅니다.
    밑에서도 그 예를 들었지만 자신을 부를때는 자신들의 말을 써야죠.
    우리는 '이(彛)의 후손'이라고 써야지 바른 표현이지, 동이의 후예라고 쓰는 것은 중국사람의 입장에서 말하는 관점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을 가르켜서 왜놈이라고 비웃으니까. 일본에서 스스로 우리는 왜놈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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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7.10.26 16:24
    No. 10

    삼국사기는 그래도 자기 신라 스스로 만든거고, 식민사관의 경우는 완전히 날조하여 일제가 만든거니... 그거랑 식민사관과 비교해서 자주적이지 않은 국사는 없을듯..........
    우리 작가가 동이라는 어휘를 사용하면 왠지 짜증나는것은... 저만 그런것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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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7.10.26 16:26
    No. 11

    Casian님의 "동방의 오랑캐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좀 보기 그러신다고 하신다면 지금 태왕사신기를 태사기라고 부르는 dog티즌이나 기자들도 욕을 하셔야 합니다"에는 큰 오류가 있네요. 잘못해놓고 다른 잘못 한 사람들은 왜 그냥 두느냐라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요. 다른 사람도 잘못했으면 지금 잘못은 잘못이 아닌건가요?

    동이라는 낱말은 분명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오랑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스스로를 조센징이라고 하면 일본놈들이 얼마나 웃을까요. 마치 일본인이 스스로를 쪽바리라 부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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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하늘아기
    작성일
    07.10.26 16:27
    No. 12

    동이니 그외 다른 표현을 왜 지금 써야하는지요? 지금 우리는 한민족, 한국인이라는 표현이 있고, 과거의 분들은 고대 한국인또는 고대 한민족이라 표현 해도 되는데 구지 옛날이 머라 불렀다해서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단어를 써야하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과거는 지나갔고 지금 쓰는 단어가 있음에도 구지 왜 알지도 못하는 단어에 집착하는지 좀 답답하네요.
    지금부터라도 고대한국인 이라는 표현으로 통일화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이니 이니 청구니 솔직히 책에 한글자만 우리민족이라 표현하는 글만 있으면 같다 붙이는데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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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6 16:44
    No. 13

    역시 문피아는 글로벌적 사고를 가지신분들이.
    너무 많음... 그나라 가서 살것도 아니면서 ㅋㅋ 왜그렇게 두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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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17:27
    No. 14

    사자비님 말씀하신 후한서 동이열전을 찾아봤습니다.
    ---------------------------------------------------
    後漢書卷八十五, 東夷列傳第七十五

    前言

    《王制》云:[東方曰<夷>.] 夷者,  也, 言仁而好生, 萬物 地而出.{事見《風俗通》.} 故天性柔順, 易爾御, 至有<君子>·<不死>之國焉.{《山海經》曰:[<君子國>衣冠帶劒, 食獸, 使二文虎在旁.] 《外國圖》曰:[去<琅邪>三萬里.] 《山海經》又曰:[<不死人>在<交脛>東, 其爲人黑色, 壽不死.]  吊方也.} <夷>有九種,{《竹書紀年》曰[<后芬發>卽位三年, 九<夷>來御]也.} [按: 殿本無[發]字. 汲本[三]作[二].] 曰< 夷>, <于夷>, <方夷>, <黃夷>, <白夷>, <赤夷>, <玄夷>, <風夷>, <陽夷>.{《竹書紀年》曰[<后泄>二十一年, 命< 夷>, <白夷>, <赤夷>, <玄夷>, <風夷>, <陽夷>. <后相>卽位二年, 征<黃夷>. 七年, <于夷>來賓, 後<少康>卽位, <方夷>來賓]也.} 故<孔子>欲居九<夷>也.

    왕제가 말하길 동방은 이(夷)이다. 이(夷)는 근본이다. 어질고, 낳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만물이 땅에서 나오는 근본이다. 고로 천성이 유순하고 도를 다스리기가 쉬우니, 군자요, 불사의 나라이다. [산해경에서 말하길 군자국은 의관을 갖추고 띠를 두르고 검을 차고, 말린고기를 먹으며, 문(文)과 용맹 두가지를 가까이 두고 쫓는다. 외국도에서 말하길 낭사에서 삼만리 걸린다. 산해경에서 또 말하길 불사인은 교경의 동쪽에 있다. 그는 검은색 사람이고 죽지않는다. 아울러 동방에 위치한다.] 이(夷)는 아홉종족이 있으니, [죽서기년에서 말하길 '분발후' 즉위삼년['전본'에는 '발'자가 없다. '급본'에는 '삼'자가 '이'자로 적혔다.] '구이'를 다스리니 '견이', '우이', '방이', '황이', '백이', '적이', '현이', '풍이', '양이' 이다. [죽서기년에서 말하길 '설후' 이십일년 '견이' '백이' '적이' '현이' '풍이' '양이'에게 명했다. '상후' 즉위이년 황이를 취하고, 칠년 '우이'가 방문하였다. 후에 '소경' 즉위년에 '방이'가 방문하였다.] 이러한 고로 '공자'가 구이에 거하고자 하였다.
    -----------------------------------------------------
    <후한서>가 남북조시대의 송나라에서 만들어졌다니, 진수의 <삼국지>보다는 확실히 뒤군요.

    저 "왕제"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모르겠군요..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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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두나
    작성일
    07.10.26 17:31
    No. 15

    사자비님!
    사자비님이 말씀하신 후한서(後漢書)가 북제(北齊) 사람 위수(魏收)의 저서인 후한서(혹은 北魏書라고도 함)를 말함인가요? 아니면 남조 송(宋) 나라 범엽(范曄)이 지은 후한의 역사서(동관한기(東觀漢紀)를 비롯하여 사승(謝承)·설형(薛瑩)·화교(華嶠)·사침(謝沈)·애산송(哀山松)·장번(張璠)·사마표 등의 후한서가 있었는데, 범엽은 이 저술들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적 견해로 새로 쓴 후한서)를 말하는가요?
    가르쳐 주시면 자세히 공부를 더 해 보겠습니다. 제가 역사에 대해 편협된 시선을 갖고 있는가 봅니다. 좀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고 치우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만 저도 한국인이다 보니 관점이 자꾸 치우치나 봅니다.

    -그리고 이두나 님, 중국 하남성 소재의 하남박물관에 중국인 사학자들 스스로가 동이를 해석한 글귀를 참조하세요. 얕은 지식으로 과거의 역사를 함부로 제단하려들지 마시고요.-

    이 부분은 제가 꼭 다음 중국을 여행할 때(12월 초 예정입니다) 하남성 소재 하남 박물관을 찾아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남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자료가 있으시다면 메모로 좀 보내주시길 부탁합니다. 아울러 사자비님이 후한서 동이열전에 제시한 동방의 이에 대한 원문 좀 볼 수 있을까요? 가능하면 메모로 보내주시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같이 부탁합니다.
    그리고 얕은 지식으로 과거의 역사를 함부로 [제단(X)] 재단하는 일은 결코하지 않습니다. 저는 늘 배우려고하지 재단은 않습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서술관점이 사대주의다 아니다에 대한 토론은 이젠 너무나 진부하여 거론 조차 싫습니다. 삼국사기는 원문과 해석본을 열 번도 넘게 읽었습니다. 삼국사기 읽어보라는 말씀은 사자비님에게 제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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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17:33
    No. 16

    사자비님 글 지우셨군요. ^^;;
    제가 찾아본 바에 따르면 범엽의 후한서가 맞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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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17:34
    No. 17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후한서[後漢書]

    요약
    중국 후한(後漢)의 정사(正史).

    구분 정사(正史)
    저자 범엽(范曄)
    시대 중국 남북조시대

    본문
    120권.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에 송(宋)나라의 범엽(范曄)이 저술한 책으로, 후한의 13대(代) 196년간의 사실(史實)을 기록하였다. 기(紀) 10권, 지(志) 30권, 열전(列傳) 80권으로 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지(志) 30권은 진(晉)의 사마 표(司馬彪)가 저술한 것이다.

    후한의 역사서로는 범엽 이전에 이미 《동관한기(東觀漢紀)》를 비롯하여 사승(謝承)·설형(薛瑩)·화교(華嶠)·사침(謝沈)·애산송(哀山松)·장번(張璠)·사마표 등의 《후한서》가 있었는데, 범엽은 이 저술들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적 견해로 이 책을 쓴 것이다. 또한, 범엽 이전의 저술들은 모두 일실되고 없는 형편이어서 이 책이 후한서의 정사(正史)로 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동이전(東夷傳)〉에는 부여·읍루·고구려·동옥저·예·한(韓) 및 왜(倭)의 전(傳)이 있어서 《삼국지(三國志)》의 〈위지(魏志)〉 다음의 고전(古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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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두나
    작성일
    07.10.26 17:38
    No. 18

    현마군님! 고맙습니다.
    고맙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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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17:45
    No. 19

    하남박물원(<a href=http://www.chnmus.net/) target=_blank>http://www.chnmus.net/)</a> 자료를 찾아봤는데..이건 좀 그렇군요...원문 링크가 바뀌어서 찾질 못하겠고, 인용한 글에서는 한자가 깨져있군요..아마 간체로 쓰여서 그런 모양인데..

    문제의 글귀 해석본을 보자면

    " 장발영(張發潁)의 저서 <봉황토템 동이인 및 그 문화의 공헌>- <시회과학집간>2001년 2기- 에서
    동이문화의 유적분포는 연산(燕山)의 남북과 료녕(遼寧)의 부신사해문화(阜新?海文化)를 포함해서
    심양(沈陽)의 신락문화(新樂文化), 산동의 대문구문화(大汶口文化), 하무도문화(河姆渡文化)와
    그 후의 조보구(趙寶溝), 흥륭와(興隆?), 우하량(牛河梁) 및 은상문화(殷商文化)까지 동이문화는
    봉황(鳳凰)을 토템으로 하였다. 통일된 문화체계는 아니지만 문헌에 기록된 이후의 생활은
    이 지구(地區)의 조상들의 범칭(광범위한 동이문화)이다.
    봉황을 모(母)토템으로 삼고 각종 새들을 자(子)토템으로 하는 북방 봉황토템 동이의 조상들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들은 모두 연산산맥(燕山山脈)의 동이문화권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복희(伏羲)에서 하상(夏商) 2대까지 동이문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동이족 사람들은 깃털달린 활과 화살을 발명했으며, 문자를 창조했으며, 청동기를 제작하고,
    철을 단련했으며, 배(舟)와 수레(車)를 만들었고, 농업을 발전시키고 치수(治水)를 하였다.

    동이족이 중화민족의 발전과 진보를 위하여 주된 역할과 결정적 작용을 하여
    화하문명(華夏文明)은 용봉(龍鳳)이 융합되어(화하족의 용과 동이족의 봉문화가 융합되어)
    공동으로 창조된 것이다."

    이렇게 해석이 되어있군요.
    <a href=http://blog.daum.net/libytine/12650799 target=_blank>http://blog.daum.net/libytine/12650799</a> 여기서 참조했고
    [www.coo2.net에서 활동중인 신완순님의 글입니다.]라고 주석이 달려있군요.

    위의 블로그 주인분께서는

    " <동이족은 문자를 창조했고 청동기, 철, 활과 화살을 제작, 발명했으며 배와 수레를 만들었고 농업을 발전시키고 치수를 하였다.>
    하남박물관 홈페이지에 언급하고 있는 이 문구는 그저 한번 읽어 보고 넘길만큼 가벼운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저 모든 것을 지나인들이 먼저 시작했다면 굳이 저런 식으로 서술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윗 글은 한마디로 아시아의 고대문명이 동이족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네 강단사학자들은 학을 뗄 게 틀림없지만 지나인들 스스로 동이족이 시원민족이자 천손민족이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의 손에는 이런 사실을 입증할만한 충분한 자료가 쥐어져 있을 게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저렇듯 세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을 테죠.<하략>"
    이렇게 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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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17:53
    No. 20

    원문을 찾았습니다. 흠...일단 링크는

    <a href=http://blog.daum.net/rione30/11993766
    target=_blank>http://blog.daum.net/rione30/11993766
    </a>
    여기보시면 될 듯.

    간체라서, 댓글로 옮길 수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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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6 18:39
    No. 21

    오늘 참 공부 많이 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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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깜장바위
    작성일
    07.10.26 21:29
    No. 22

    东夷人是中华民族先民的主干部分
    동이인(東夷人)은 중화민족 조상의 주요한 줄기부분(主幹)이다.

    블로그 제일 위부분인데요. 이부분이 빠져있네요. 동북공정의 일환 같습니다만 왜 이런 걸 우리가 인용해서 동이족이 이러니 좋은 거다라고 주장하는 겁니까?

    위에 써있는데 왜 가리려하십니까? 동이족을 자신의 조상으로 하여 만주 고조선 고구려 발해 모두가 자신들의 역사다라고 주장하려고 말하는 것 아닙니까? 왜 우리가 우리 스스로 저들의 동북공정을 퍼트리는 지 알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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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10.26 22:22
    No. 23

    진다래님: "큰 오류가 있네요. 잘못해놓고 다른 잘못 한 사람들은 왜 그냥 두느냐라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요. 다른 사람도 잘못했으면 지금 잘못은 잘못이 아닌건가요? "

    요점은 받아들이신듯 한데 이상하게 받아들이신듯 합니다.. 다른 사람도 잘못했으면 지금 잘못은 잘못이 아닌게 아니라, 그게 잘못이라면, 그에 해당되는 다른 잘못도 따져 주십사 하는 마음에 쓸 글입니다.

    이두나님
    "제가 말한 사대주의 운운은 좀 감정적으로 치우친 부분이 있군요! 인정합니다. "
    ->인정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편한대로 해석해서 임의로 쓰자는 이야기인가요?
    이거 너무 아전인수 식이 아닐까요? "
    -> ....그에 대해서는 태왕사신기를 태사기라고 부르는 것을 비꼬아 비교해놨습니다만.. 아전인수식이라고 해도, 좋은 뜻으로 쓰여진다면, 그러니까 우리민족끼리 자부심을 가지게 해준다면, 좋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른 민족들에 비해 우리 민족이 우월하다하여 다른 민족을 깔보는 그럼 마음이 아닌, '자부심' 입니다.....

    "너무 공격적이란 지적을 하시는 님의 이런 표현은- '태왕사신기를 태사기라고 부르는 dog티즌이나 기자들도 욕을 하셔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십니다."
    -> 인정합니다. 공격적이었던것..제가 공격적이지 말라고 해놓고는 오히려 공격적이었네요. 죄송합니다. 첫 댓글에 말했다 싶이, 연관성은 없지만 왠지 울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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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10.26 22:23
    No. 24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이거 토론방에 가야하는글 아닌가요?;; 연담지기님 어디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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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깜장바위
    작성일
    07.10.26 22:47
    No. 25

    중국은 동북공정을 위해 자신들이 추앙하던 명장 악비마저 중화통합을 방해한 찌질한 장군으로 묘사하는 것마져도 서슴치않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이 고조선의 역사를 먹기위해 단군을 올리고(이미 하고 있더군요)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먹기위해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추앙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은 쓰는 것 또한 동북공정의 일환입니다. 동북공정이 성공하게 되면 자신들의 역사니 올려줘도 아무 문제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건데 왜 우리가 그저 동이라는 말을 쓰려고 그들의 논리와 주장을 가져다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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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26 22:58
    No. 26

    음. 오해가 있을까봐 첨언합니다만.....곧 페이지가 넘어갈 듯 하니..아무도 안 보실 듯.

    중간에 삭제된 댓글들이 좀 있습니다.
    그 댓글들 중 후한서와 저 하남박물관 부분이 나와서 찾아본 거구요.
    동이가 사실은 좋은 뜻이니 써도 된다는 그런 식의 내용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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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깜장바위
    작성일
    07.10.26 23:04
    No. 27

    아 현마군님께 한말이 아니라 저 블로그를 보고 열받아서 쓴건데 잘못 해석하면 현마군님께 하는 말처럼 보이는군요. 현마군님께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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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루에누워
    작성일
    07.10.27 01:02
    No. 28

    근거제시를 떠나서 '진시황'이라는 인간이 살던 시대 즈음에 성을 쌓고, 분서갱유를 한 이유가 스스로의 정통성을 위해 주변을 지우는 것이었다라고 본다면 지금 서토 애들이 하는 물밑 작업과 같겠지요?! 대국이라 자처하지만 실속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니 나중을 위해 일단 지우고 보자정도로 말이죠. 정통성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서 싸그리 지우는걸 본받아서 우리땅에 역사서가 희귀한건지, 침탈로 인해서 귀한건지는 모르지만 기왕에 알고자 한다면 제목만 아는 천자문 부터 깨우쳐 옛어른들께서 하시던 ' 남 이름자 정도는 알지'의 수준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이거 무지 높은 경집니다) 인터넷에 다 있지만 아이피 끊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凡人이 되지 앟으려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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