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늘 책을샀다. -_-;;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
07.10.20 09:41
조회
906

일주일 생활비 5마넌으로 책을 샀다.

담배살돈 14000원 참치캔 4500원살꺼 파 한단 1000원

마늘 1000원어치 피씨방비 15000원 기타 친구유지비 15000원가량

-_-;; 의 내역의 돈인데(친구유지비 술값)

벼르고 별렀던 이원연공 전질이랑 56000*10/100=계산하지않는다.

월야환담 창월야 전질이랑 70000*10/100=왜냐 힘드니까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8권까지 56000*10/100=괴로워서

그리고 과거 소유했다가 친구가 빌려갔다가

친구어무이의 손으로 소각당한

천사지인 전권 -ㅅ-;;;

(과거 난 매주 아이큐점프랑 챔프등을 샀다 -_-;;

그게 방에 쌓아놓으면 초1부터 6까졍 모은거라

3평짜리 내방이 쫍았는데 -ㅅ-;;

할머니가 재활용품에 내놓아서 나한테 삼겹살을 사주셨다.

책은 80키로짜리 살가마니로 4개였다.

6년이 한끼로 끝났다. -_-;;; 슬픈추억...)

-_-;;

이제 돈이 없다. 인터넷으로 사니 서비스로 10%까여서

모은돈이랑 해서 생활비 캐지출

그런데 엄절고도 안올라온지 꽤돼구

모두 책방서 본건데두 샀다 -ㅅ-;;

이제 돈이 없는데 문피아에 뉴가 안뜬다.

이건 안되는데

너무하는데 -ㅅ-;;;

난 갈수록 가난해져간다.

오늘도 라면이다.

쌀은 어제 떨어졌다.

9시 25분 택배로 책을 받았다 5분간 기뻤다.

그리고 좌절중이다. 헤어지기전 여친이 해놨던 반찬은

-_-;; 사랑의 아픔을 달래는데 써서 이제 난 힘들다.

괴롭다. 배고프다. 담배고프다. 지적괴로움이라도 채워야하는데

뉴가 안뜬다. 괴롭다. 전공과목 보기도 이젠 싫다.

파이 싸인 코싸인 탄젠트 아크 싸인... -_-;;

머리를 청소하고 싶은데 뉴가 안뜬다.

뉴가 안뜬다. 모두 모두 게으르다. 난 10시에 자서 4시 39분28초경

쯤에 항상 일어나는데 게으름 뱅이...

-_-;; 예전에 친구들한테 듣던말이다.

꼭해보고싶었다. 이 게으름 뱅이들 뉴가 안떠...

ps-한가치남은 담배의 향기가 향기롭다. 차마 불을 붙이지 못하겠다.


Comment ' 19

  • 작성자
    Lv.92 소안
    작성일
    07.10.20 09:43
    No. 1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N만 떳더라면! 오호라 통재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일
    07.10.20 09:44
    No. 2

    후배들한테 반찬이랑 쌀수거 하러 가야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허브
    작성일
    07.10.20 09:45
    No. 3

    아... 절로 안타까움이... 마지막 ps부분... 심히 공감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일
    07.10.20 09:48
    No. 4

    썩을놈들 다 -_-;; 여친이랑 있다구 문두 안열어주고
    전화도 안받고 자는척한다.
    같은 원룸건물에 사는데...

    ps-그래서 어제 주인형이 삼겹살사준다는데 안나왔구나...
    -_-;; 천벌받아라!!! 요새 50마넌이라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루안
    작성일
    07.10.20 09:59
    No. 5

    ....안타깝군요..힘내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7.10.20 09:59
    No. 6

    ㅋㅋ 저두 친구한테 드래곤볼 전권 빌려줬다가..
    친구어머니한테..모두 소각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공감이 절대로 가버리네요...
    힘내십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시자
    작성일
    07.10.20 10:02
    No. 7

    돗대는 소중한 법이지요. 그 한까치의 가치는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소중하고 그 자태는 아름답습니다. 순백한 하얀색의 옷을 입고 있는 돗대가 더욱 빛을 바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윤무(尹舞)
    작성일
    07.10.20 10:13
    No. 8

    아아, 책 사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묘재(妙才)
    작성일
    07.10.20 10:19
    No. 9

    진정 장르문학을 아끼는 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서훼인
    작성일
    07.10.20 10:21
    No. 10

    하하하.
    화이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殄誠穿
    작성일
    07.10.20 10:34
    No. 11

    .....부산이나 창원삽니까???
    저랑 술한잔 하시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르비브
    작성일
    07.10.20 11:08
    No. 12

    헐....-_-;; 눈물나는 사연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rkofSu..
    작성일
    07.10.20 11:27
    No. 13

    아 증말 나랑똑같으사시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즈믄누리
    작성일
    07.10.20 13:57
    No. 14

    얼마전까지 통장잔고 1000원에
    쌀까지 떨어져서 친구들에게 라면뜯어서 겨우겨우 먹고 살다가...
    결국 가까이 사시는 사촌누님께 쌀사달라고 졸라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쌀이 집에 들어오던 순간의 기쁨은 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지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일
    07.10.20 15:17
    No. 15

    여기가 바닷가랑 손낚시로 물고기 잡아서 -0-;;
    지금 고추장 달랑넣고 끓여먹는중 -ㅅ-;;
    아 소주땡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10.20 16:34
    No. 16

    엉엉엉... 히..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리얼난감곰
    작성일
    07.10.20 17:06
    No. 17

    ㄷㄷㄷ

    춘천이라시면..술이라도 한잔 사드릴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버벌진트
    작성일
    07.10.20 18:52
    No. 18

    저랑비슷한상황..인터넷비, 핸폰비내기도 힘들어지는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치
    작성일
    07.10.21 19:34
    No. 19

    눈물이 저절로 볼을타고 흘러내린다...
    흑...신이시여 백수놀이님에게 뉴의 광영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또한 게으름뱅이(?)님들에게 무한한 체력과 광참의 기운을 ...
    간절히 바라옵고 또 바라옵나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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