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라바람~ 빰빰~♪ (빠지지 않는 배경음악)
역시나 직접 쓰기는 싫음으로서, 네이버라는 참으로 편리한 곳에서 살짝~ Ctrl+C(복사;;) 키를 눌러 옮겨왔습니다.
이거 정말 실수 하는 거 많이 보는 거죠ㅡㅡ;;
출처: 네이버 지식iN yick
'체'는 '그럴 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를 뜻하며 어미 '-ㄴ', '-은(는)' 아래에 쓰입니다.
(예) 잘난 체하다 / 모르는 체하다 / 점잖은 체하다
이처럼 '체'는 '체하다'로만 쓰입니다.
이와 달리 '채(로)'는 '어떤 상태가 계속된 대로 그냥'의 뜻을 가집니다.
(예)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뛰어 들었다 / 곰을 산 채로 잡았다
이 '채'가 명사 뒤에 붙을 때는 '째'로 쓰여 '계속되는 동안' '그대로 전부'의 뜻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 벌써 열흘째 비가 내린다 / 통째로 없애 버렸다('통째로'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입니다)
또, 일부 관형사나 수사 아래 붙어서 차례나 등급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첫째, 둘째' 등에 쓰이는 접미사가 그 예입니다.
한편 '채'는 부사로 쓰여 '어떤 정도에 이르지 못한 상태'를 뜻하기도 하는데 '사과가 채 익지 않았다'가 그 쓰임새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둔감한 체하며 꾀를 부렸다', '둔감한 채 꼼짝하지 않았다'와 같이 쓰임에 따라 구별해서 쓰시면 됩니다.
예, 그렇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쓰인답니다! 하하하!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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