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작가님들의 글에 달린 리플을 보게되면
너무하시는 독자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질리는군요 선작 취소하겠습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짜증나서 안읽어야겠음'
..이러시는 분들 같은 독자지만 너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다보면 각자의 대화방식이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자기고향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항상 취하는 행동을 하며 말하기도하고
모두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읽었던 책 들은 내용
살아가는 분위기에 따라 글의 스타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곡하다 보면 소수의 정말 소수의 독자분들은
내용이 너무 짜증난다고 답답하다고 자기한테 맞지 않다고
작가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시는 글을 남기시더군요
이것은 세가지의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첫째로, 작가님에게 상처를 주셧습니다.
인간이란게 정말 모두 똑같다 느끼는게 칭찬을 받으면
어떤사람이나 부드러워지고 욕을 듣게되면 조금이라도 화가나게
되는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을 못해도 상처를 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둘째로, 그글을 읽는 독자분에게 피해를 주셨습니다.
인간은 연악한 동물입니다 분명 작가분도 인간이실텐데
상처를 받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분명 슬럼프를 겪으시는분도
계실테도 그로인해 글쓰시는건 중단하시는 분도 분명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자기 자신에게 올무를 씌우신 겁니다.
분명 그 글을 쓰시면서 상대가 상처를 받을 거라는걸 아실겁니다.
그런데도 그런글을 남기신 겁니다. 분명 언젠가는 생각이 나실
겁니다 무의식 속에도 존재 하실 거구요
사람은 자신이 잘한건 기억 못해도 잘못한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제가 어떤 책에서 읽은 것입니다만 가끔 길을 지나시다보면
할머니 혹은 아줌마 아저씨나 아이들과 눈이 마주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그냥 무표정으로 눈을 피하시기 급급하실 겁니다.
하지만 피하시지 마시고 미소를 머금으면 어떨까요?
뭐 몇몇사람은 실없는 사람취급을 하기도 하고 그냥 시선을
피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마주 미소를 지어주시는 분도 분명 계십니다.
저도 책을읽고서 실천한 것이지만,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우리는 지금 문피아라는 길에서 글이라는 행동으로
같이 눈을 마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볍게 웃어주시는
행동 하나에 당신도 따뜻한 웃음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나이어린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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