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느 한 소설을 읽다가 문득 '이 소설은 애니화 시켰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흐흐
그러고 보니 일본도 유명한 소설을(유명한진 저도 잘;;) 애니화 시키는 걸보 니 많이 부럽더군요.
한국판타지 소설을 애니화 시키면 재밌을 것 같다는 게 저의 생각;
(무리이지만 말이죠;;)
여러분생각은 어떠신가요?
p.s
제생각으로는 피어스님의 프로지너스소서러가 어울릴듯..
영화로는(??) 트리플헌터K2 재밌을 것 같아요~.~
(이거 추천이 된 건가;;)
애니화라.......음, 애니화 되었으면 하는 소설도 있지만 '애니화되면 이거 스토리가 망가질 것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도 있지요.
일단 일본의 라이트노벨 쪽은 한 화당 구분이 명확하고, 한 권 단위로 끊어지기 때문에 애니화를 하면서 한 편 한 편을 조절할 수가 있지요. 거기다가 애초부터 애니화를 노리고 기획되는 소설도 꽤나 흔한 편이고요.
그렇지만 우리나라 쪽은 한 화당 구분을 명확하게 지을 수 없고, 한 권 단위로 끊어진 게 최근에 등장한 시드노벨 쪽이니.......아무래도 한 편 한 편 조절하기란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저 개인적으로도 애니화 되었으면 하는 소설이 있는 건 사실이지요~^^
더 나아가서.......
파이널판타지 어드벤트 칠드런 같은 메가톤급 CG를 보고 싶습니다(퍽)
후우... 물론 저도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퓨전 판타지 소설 '이드'라는 소설은 이미 만화책으로 나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부족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면 더욱 좋았을
법한 소설들은 정말 많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는 정말이지... 안습입니다.
'신암행어사'라는 만화책이 도대체 왜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야 했습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못지 않은... 아니, 오히려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기술력이 있습니다.
과거 일본 만화체를 한국사람들이 대신 그려줬던 이야기는
헛소문이 아닌 진실임을 믿습니다.
뭐,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한국사람의 손재주는 정말
타고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우리 민족은 손재주가 뛰어나지요.
솔직히 저도 일본의 애니메이션 좋아합니다.
너무 잘 만들고 내용도 재미있으니까요. 하지만 믿습니다.
우리 나라도 일본 못지 않은 애니메이션 만들 수 있습니다!!!
아자!!
음, 확실히 그림체 부분은 사실 꿀릴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문제는 그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그 그림을 담당하시는 애니메이터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성우(뭐 성우야 우리나라도 꿀리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각본가, 기획가, 편집가, 애니메이터, 그런 여러 사람들의 힘이 합쳐진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인 것이지요.
뭐 애니메이터만 수준급이라고 해서 좋은 애니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모를 일이지요. 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는 앞으로의 노력과 전략에 따라 갈리는 것이지요.
일단.... 우리나라 애니계는 세계에서 5손가락안에 들 정도의 기술을 보유했답니다. (단 1, 2위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그렇지... 1,2위는 당연히 미국과 일본;;;)
예전 일본에서 하청받아 밑그림 등을 그려줬던(예를들어 은하철도 999라든지, 하록 선장이라든지... 등등) 경험을 토대로 기술을 익혀와서... 지금 우리나라의 수준은 세계에서도 무시못할 수준임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그 기술력 하나만으로 되는게 아니니만큼... 저 위에 해적정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여러 제반사항들이 받쳐줘야하리만큼....
아직은 여러 상황들이 열악한 것은 분명하지요...
찬성: 
반대: 
태풍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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