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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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해적정신
- 07.10.03 17:56
- No. 1
음.......제 경우에는 일단 판타지가 잘 지어지는데요-_-
글쎄요, 이름 짓는 것에 대해선 전 계속 연습장에다가 떠오르는 이름들을 계속해서 써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 이름들 중에서 딱! 좋은 게 떠오를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이름들이 조합이 되어서(예를 들자면 뭐.......프레드 제피니엘이라는 이름과 루시아네 루크라는 이름이 연습장에 적혀져 있으면 여기서 제피니엘이란 성을 루시아네에게 주고 루크라는 성을 프레드에게 줘버린다던가 그런 식이죠. 아님 안 줘도 되고요. 뭐, 이름들을 계속해서 연습장에 적어두면 그런 자료가 많을 테니까, 더 조합이 많아지겠죠?)한 캐릭터의 이름이 지어질 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름이라는 것도 일단은 계속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당-_-
그렇다고 해서 제 캐릭터들의 이름이 꼭 좋다고는 말할 수가 없다는 게 슬플 뿐이지요(털썩) -
- Lv.96 가겨
- 07.10.03 17:5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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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해적정신
- 07.10.03 18:02
- No. 3
간혹 조연 캐릭터는 이름짓기 귀찮아서 랜들, 프레드, 척, 샘, 조드(베르세르크의 그 조드 말구요-_-) 등 구하기 쉬운 이름들을 구해서 붙여버린다는 거죠-_- (물론 제 경우입니다)
음, 그리고 톰과 제리도 빼먹을 수 없죠(퍽퍽퍽). 좀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운 패거리들에게 붙이기 딱 좋은 이름(퍽퍽) 그리고 스파이크나 타이크 같은 애들도........(이봐이봐 너 나랑 맞짱 뜨잔 겨?)아 또 빼먹었군요. 미키 미니 도날드 구피.......(퍽퍽퍽퍽퍽퍽) 정 안 되면 레드나 그린 블루 같은 애들........(푹푹푹푹푹) 꾸엑.
아무튼 이름 짓긴 힘들죠(퍽) -
- Lv.7 MrCan
- 07.10.03 18:1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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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이비안
- 07.10.03 18:1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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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monology..
- 07.10.03 18:3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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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문턱
- 07.10.03 19:4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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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타이판
- 07.10.03 19:4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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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마루에누워
- 07.10.03 21:0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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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마루에누워
- 07.10.03 21:0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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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CHRlStin..
- 07.10.03 23:3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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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monology..
- 07.10.03 23:4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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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CHRlStin..
- 07.10.04 01:01
- No. 13
까만 밤 님-음.. 그러니까 테레사라는 위인이 머릿속에 있는 캐릭터의 이미지에 일치를 한다면 그 이름을 자신의 세계관에 맞게 고치는 것입니다.
테레사를 율레사 라던가...
제인 오스틴을 제인 오틴스 라던가...
제 예를 들자면...
생활속에서 자주 들었던 "타이레놀"에서 '레놀레인'이라는 이름이 탄생했고요...
동화속에 나왔던 도시 이름인 "브레멘"에서 '레멘'이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홍보 좀 한다면....
영국의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라는 실존인물의 이름에서 '알렉시스 드레이크'라는 캐릭터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생활이나 책, 위인등에서 찾고 변형하면 의외로 쉽습니다만...
...설명하기 난감해요오...;;; -
- Lv.9 해적정신
- 07.10.04 01:14
- No. 14
음.......제 예를 들자면 일단 크란츠는 독일에선 흔한 이름인 '프란츠'에서 딱 한 글자를 바꾼 거고요(Franz였나 Pranz였나를 Kranz로), 세잔은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세잔'에서 따온 거지요(철자는 다르게 했지만요) 프리니데릭이라는 성은 '프레데릭 쇼팽'에서 프레데릭을 약간 손본 거고요(Frederick을 Friniederick으로.......가 아니지만요. 일단 프레데릭이라고 발음은 되는데 철자는 달랐던 걸로 기억해요-_- 폴란드 말이니까요.)
그렇게 실생활에서 많이 드러나는 이름들을 영어로 써두고 살짝 철자만 바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방법이에요~
정 그런 게 안 되시다면 제가 저 위에 써둔 그 '연습장' 방법도 나름대로 쓸만할 때가 있어요. 그냥 생각나는 이름들을 보기 좋게(?) 나열해두고, 그 이름들을 조합하거나 혹은 그 이름들에서 나온 글자들을 조합해서 쓰다보면 꽤나 괜찮은 이름들이 나올 때가 많으니까요. 연금술사처럼 말이지요^^ 다만 그게 효과를 보게 하려면 이름들을 정말 많이 써두셔야 한다는 점이 뒤따르지만요-_- -
- Lv.6 monology..
- 07.10.04 12:2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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